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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빈센트 프라이스 (Vincent Price)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11년, St. Louis, Missouri (쌍둥이자리)

최근작
2020년 10월 <플라이 : 리마스터링>

빈센트 프라이스(Vincent Price)

빈센트 프라이스는 그르렁거리는 콧소리와 높이 굽이진 눈썹 그리고 광기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미국 호러 영화의 스타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다. 그의 성향은 언제나 코미디 쪽으로, 사실상 캠프 쪽으로 기울어 있었고 그의 가장 큰 특징인 그로테스크함에도 대체로 미끈한 블랙 유머가 가미되어 있었다. 「엘리자베스와 에섹스의 은밀한 삶(1939)」에서 타이츠를 입고 주름 깃을 달고 월터 롤리 경의 역할을 맡으며 연기를 시작한 그는 「타워 오브 런던(1939)」에서는 맘지 포도주에 빠져죽고 「돌아온 투명인간(1940)」에서는 투명인간에게 목소리를 부여했다.

그는 성격 배우로서 20세기 폭스사와 계약 맺고 조지프 스미스(「브리검 영(1940)」)와 찰스 2세(「허드슨만(1941)」)와 재무장관(「윌슨(1944)」)으로 자신의 역사를 만들어 갔다. 익살스러운 역할만 자주한 그는, 후에 오토 프레밍거의 「로라(1944)」에서 다나 앤드류스에게 불시에 복부를 맞아 몸을 웅크리는 바람둥이 역할을 맡아 훨씬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드래곤윅(1946)」에서는 마약에 중독된 지주로 좀 더 정상적인 역할로 돌아섰고 필름누아르(「웹(1947)」와 「브라이브(1949)」)에서는 음흉했으며, 「아리조나 남작(1950)」에서 기념비적인 사기의 기술을 과시한 후 시끌벅적한 코미디 「샴페인 포 시저(1950)」의 어리석은 비누 재벌과 「히즈 카인드 오브 우먼(1951)」의 에롤 플린을 패러디한 역할로 옮겨갔다.

공포영화의 부름에 응한 그는 「밀랍의 집(1953)」과 「플라이(1958)」 같은 성공적인 영화를 만들어 냈다. 그의 독특한 목소리, 음산하게 다가오는 장신의 체구와 사악한 웃음소리는 공포영화에 이상적으로 어울렸고, 윌리엄 캐슬(「헌티드 힐」)과 로저 코먼(「어셔가」, 「함정과 진자」)과 팀을 이루면서 공포영화는 프라이스의 진정한 유산을 담아낸 보고가 되었다. 프라이스는 「갈가마귀」에서 코먼을 좀 더 웃음 쪽으로 이끌어갔지만 「붉은 죽음의 가면」과 「리게이아의 무덤」에서는 시적이고 시체애호증적인 표현에 더 몰두했다. 그리고 「심판」에서 다시 오싹한 연기를 선보였다.

1970년대 초에 프라이스는 독창적인 악한 닥터 파이브스를 두 차례 연기했고, 「피의 극장(1973)」에서는 유명한 배우들에게 기괴한 죽음의 함정을 놓은 후 미치광이 같은 독백을 늘어놓으며 즐거워하는 미친 셰익스피어극 배우를 연기했다. 그 후로는 연기 활동이 뜸해졌지만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뮤직비디오와 팀 버튼의 「가위손(1990)」에 출연하여 계속 어린이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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