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체육을 공부한 고광헌은 1984년 시 전문 무크지 <詩人>과 <광주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나왔다. 이듬해인 1985년 오월시 동인집 <5월>에 신중산층교실에서 등을 발표하면서 동인에 합류했다. 시집으로 <신중산층교실에서>(청하), <시간은 무겁다>(창비)가 있으며 평론집 <스포츠와 정치>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