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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 코타로(柳浩太郞)일본 유명 연예소속사 중 하나인 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 D-BOYS의 멤버 야나기 코다로는 여자보다 예쁜 외모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배우. 2003년 뮤지컬 <테니스 왕자>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은 그는 같은 해 겨울,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서 3주 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나지만 사고로 뇌에 큰 충격을 받아 우반신 마비와 언어 장애 등 사고 휴유증을 얻었다. 강한 의지로 임한 재활 치료로 2004년 극적으로 무대에 다시 오른 이후 영화, 드라마는 물론 자전 에세이 「나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가진 배우입니다」를 출간하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아키하바라의 하녀카페: 완전한 사육>에서는 사고 후유증으로 불편해진 몸과 어눌한 말투를 캐릭터에 살려 소외되고 고립된 채 살아가는 카바시마를 완벽히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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