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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위방랑세포의 싹이 튼 건 초등학교 때였다. 주말 밤이면 차에 태워져 어디론가 실려 갔다. 눈을 떠보면 월악산에 있기도 했고, 강원도 산골 어딘가를 헤매기도 했다. 방송작가로 일하면서도 유독 여행 관련 프로를 많이 했다. 울릉도에서 타고 나오던 헬기가 북방한계선을 넘을 뻔한 일, 서해안 1000피트 상공의 바람을 고스란히 맞으며 경비행기를 탄 일이 가장 아찔했다. 열기구에서 내려다본 터키 카파도키아의 감동도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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