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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령(林志穎, Jimmy Lin)우리 나라에서는 '임지령'이라는 이름으로 훨씬 더 익숙한 임지영(실제 이름은 임지영이다). 홍콩 4대 천왕이 큰 인기를 끌고 있을 무렵 깔끔하고 그야말로 '꽃미남' 외모로 신선함을 내세워 단번에 소녀팬들을 사로잡아버린 그. 1991년 연예인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발탁되어 가수로 데뷔한 임지영은 데뷔하자마자 최고 아이돌로 급부상, 당시 인기있었던 금성무, 오기륭, 소유붕과 함께 '사소천왕'이라 불리기도 했다.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군입대를 하는 바람에 인기가 급하락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임지영 자신은 군제대 후에도 꾸준히 드라마, 영화에서 활동하면서 '미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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