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화성1925년 춘원 이광수의 추천으로 ≪조선문단≫에 단편 <추석전야>가 발표됨으로써 등단해 1980년대 중반까지 6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왕성한 창작 활동을 벌여온 여성 작가다. 그는 1930년대 강경애와 더불어 중요한 동반자 작가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여성 작가 최초로 장편소설 ≪백화≫를 ≪동아일보≫에 연재(1932년 6월부터 1933년 11월까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가 남긴 작품 목록은 ≪백화≫, ≪북국의 여명≫, ≪고개를 넘으면≫ 등 장편 17편을 비롯해, 단편 62편, 중편 3편, 희곡 1편, 콩트 6편, 동화 1편, 다수의 수필과 평론 등 긴 창작 기간에 걸맞게 방대하다. 2004년에는 그의 걸출한 문학적 족적이 ≪박화성 문학 전집≫(전 20권)으로 갈무리되었다.
대표작
모두보기
수상내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