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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원조

출생:1909년 (쌍둥이자리)

사망:1955년

최근작
2020년 3월 <문향첩>

이원조

호는 여천(黎川), 필명은 백목아(柏木兒)다. 1909년 안동군 원촌리에서 5형제 중 넷째로 출생했다. 이황의 14대손이며, 이육사 시인의 동생이기도 하다. 대구의 교남학교에서 공부했다. 1928년 ≪조선일보≫에 시 <전영사>가 입선하고, 1929년에는 역시 ≪조선일보≫에 소설 <탈가>가 선외가작으로 뽑힌다. 1930년에는 대구청년동맹 인사들인 박명줄, 문영식, 이경조, 대구신간지회 서무부위원 이강옥 등과 함께 일제에 검거된다. 그해 9월에 일본에 유학을 가서 도쿄 니혼대학 전문부에 입학하고 1932년에는 호세이대학 불문과에 입학한다. 1935년 졸업논문 <앙드레 지드 연구>를 발표했다. 이후 귀국하여 ≪조선일보≫ 학예부 기자로 근무한다.

이원조는 스스로를 카프 일원이 아니라고 밝히지만 그의 활동은 카프와의 친연성을 가지고 진행된다. 해방 후 조선문학가동맹의 주도적 이론가로 활동한다. 1945년 12월 조선공산당에 입당하고 조선문학가동맹의 서기장, 중앙집행위원 등을 지낸다. 1946년부터 미군정에 의해서 공산당의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자 조직을 지하화하고 결국 임화, 김남천, 이태준 등과 함께 월북한다. 그는 남로당 출신 중 유일하게 북로당에 입당하여 1951년 6월 조선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 부부장에 임명된다. 그러나 1953년 남로당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 과정에서 임화, 설정식 등과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권 전복 음모와 반국가적 간첩 테러 및 선전, 선동 행위로 기소되어 징역 12년형을 선도받고 1955년 3월에 평양교화소에서 옥사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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