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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류드밀라 울리츠카야 (Людмила Улицкая)

성별:여성

국적:유럽 > 동유럽 > 러시아

출생:1943년, 러시아 바슈키리 (물고기자리)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3년 9월 <메데야와 그녀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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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드밀라 울리츠카야(Людмила Улицкая)

1943년 러시아 바시키르 자치공화국에서 태어나, 제2차세계대전 종전 후 가족과 함께 모스크바로 왔다.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유전학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1970년 지하출판물을 소지하고 유포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 그뒤로 모스크바 유대인 극장에서 일하면서 각본, 평론, 소설 등을 쓰며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92년 중편소설 『소네치카』로 러시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메디치상, 주세페 아체르비 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2001년 『쿠코츠키의 경우』로 여성 최초로 러시아 부커상을 수상했다. 시몬 드 보부아르 상, 박경리문학상, 지크프리트 렌츠 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우리 짜르의 사람들』 『다니엘 슈타인, 통역사』 『커다란 초록 천막』 『야곱의 사다리』 등이 있다.
2007년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재단을 설립해 도서관에 책을 보내는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4년 러시아 반정부 시위 ‘평화의 행진’에도 참여했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이를 격렬하게 비판했고, 결국 러시아를 떠나 독일 베를린으로 근거지를 옮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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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우리 짜르의 사람들> - 2014년 7월  더보기

너는 곧 잎사귀와 돌멩이들, 사람들, 구름의 아름다움이 바로 한 사람의 장인의 손으로 엮여져 있다는 것을, 미풍이 잎사귀들과 그 그림자들을 흐트러뜨리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하게 될 것이다. 잔물결 위에 새로운 무늬가 생기고 늙은이들이 세상을 떠나가고 갓 태어난 것들이 두 눈을 동그랗게 뜨는 동안 구름은 물이 되어 사람과 동물 의 목을 적시다가 이윽고 그들의 녹아내리는 몸과 함께 토양으로 스며든다. 그리고 이 모습을 관찰하는 우리 짜르의 작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서로 기뻐하고 싸우고 죽이고 입을 맞춘다. 거의 존재하지 않는 작가를 눈치채지 못하면서.

- 작가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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