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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신근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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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큰글자책] 안티 오이디푸스와 가족, 나는 아이가 아니다>

신근영

'남산강학원' 연구원. 수학과 윤리학으로 대학 졸업장만 두 개. 그러나 그건 말 그대로 졸업장일 뿐, 공부로 삶을 꾸려 나가기 시작한 것은 30대 중반 연구실에 와서부터다. 그 이후 삶이란 곧 배움의 길일 수밖에 없음을, 그리고 배움은 곧 우정의 길일 수밖에 없음을 조금씩 알아 나가는 중이다. 『칼 구스타프 융, 언제나 다시금 새로워지는 삶』,
『사람은 왜 아플까』를 썼으며, 함께 쓴 책으로 『고전 톡톡』, 『인물 톡톡』, 『루쉰, 길 없는 대지』가 있다. 낭송집 『낭송 금강경 외』를 풀어 읽었고, 『원자폭탄』(스티브 셰인킨)을 함께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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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큰글자책] 안티 오이디푸스와 가족, 나는 아이가 아니다> - 2022년 8월  더보기

질 들뢰즈(Gilles Deleuze)와 펠릭스 가타리(Felix Guattari)의 『안티 오이디푸스』(L’Anti-Oedipe)는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말하죠. 우리가 돌봐야 할 것은 우리 자신의 생명력이다. 개인이라든지, 시민이라든지, 주체라든지 혹은 인간이라든지 이런 것 이전에, 이런 것 아래서 우리 존재 자체를 살아가게 하는 힘으로서의 생명력. 이 생명력을 들뢰즈-가타리는 무의식, 또는 욕망이라고 부릅니다. 그 이름이 무엇이든 간에 들뢰즈-가타리의 관심은 생명/삶의 원리이고, 그에 기반해 생명/삶을 잘 돌보고 기를 수 있는 길을 찾아요. 다른 말로 하면 양생의 원리를 탐색한다고 할 수 있죠. 기를 양(養)에 생명 생(生), 생명을 기르는 원리로서 양생법을 탐구한 게 『안티 오이디푸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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