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대학 실험물리학 연구소 교수인 안톤 차일링거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양자물리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순간이동 실험' '빛 다발을 전송하는 실험' 을 통해 양자물리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크게 향상시키면서 대중적으로도 유명해졌다.
차일링거는 인스부르크 대학과 뮌헨 대학, MIT, 콜레주 드 프랑스 등에서 연구와 강의를 했고, 그 외에도 로스앨러모스 국립 연구소나 옥스퍼드 메트론 칼리지등의 주요 연구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그는 세 자녀를 두었고 빈에 거주하며 첼로와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한다. 2022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