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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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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반도체 소자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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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수학창 시절 수학과 물리를 좋아했고 서울대 전기공학부에 진학해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대학 때 마르크스 《자본론》을 읽고 받았던 충격의 여파가 계속되어,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마르크스주의 책을 쓰는 사회과학 작가가 되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호주머니 사정은 소작농 수준인데, 하필이면 혓바닥의 섬세함과 탐욕스러움은 합스부르크 왕가 뺨친다. 이 부조리한 절망적 간극을 슬기로운 방구석 와인 생활로 간신히 메우고 있다. 일단 와인이 반병 이상 주입되면 걷잡을 수 없이 웃겨진다. 팟캐스트 ?매불쇼?에서 ‘임승수의 깡와인 시사안주’ 코너로 그 가공할 음주 개그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은 책으로는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원숭이도 이해하는 공산당 선언》,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 외에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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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 2008년 12월  이 책이 <자본론> 1, 2, 3권의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자본론>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더욱 관심이 생긴다면, <자본론>을 직접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을 읽고 난 후라면 <자본론>을 한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자본론>에 나오는 내용만을 기계적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다. 군데군데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필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을 제시하기도 하고, 마지막 15강에는 자본주의 모순을 넘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혁명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의 목적은 결국 마르크스 <자본론>의 내용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장치들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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