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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우치다 타츠루 (內田樹)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50년, 일본 도쿄

최근작
2024년 5월 <한 걸음 뒤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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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타츠루(內田樹)

1950년생.‘거리의 사상가’로 불리는 일본의 철학 연구가, 윤리학자, 번역가, 칼럼니스트, 무도가.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 문학부 불문과를 졸업한 뒤 에마뉘엘 레비나스를 발견해 평생의 스승으로 삼고 프랑스 문학과 사상을 공부했다. 도쿄도립대를 거쳐 고베여학원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가 2011년 퇴직하고 명예교수가 되었고 현재는 교토 세이카대학의 객원교수로 있다. 「우치다 타츠루의 연구실」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공저와 번역을 포함해 10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주요 저서로 『망설임의 윤리학』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 『아저씨스러운 사고』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사가판 유대문화론』(고바야시 히데오 상 수상) 『하류 지향』 『로컬로 턴』 등이 있고 정신적 스승인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곤란한 자유』 『초월, 외상, 신곡-존재론을 넘어서』 『폭력과 영성』 『모리스 블랑쇼』 등을 번역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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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14세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 2013년 2월  더보기

한국의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치다 타츠루입니다. <14세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한국어판이 나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와 한국의 독자들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지만 ‘교육을 통해서 다음 세대를 지키고 싶다, 아이들을 시장의 소모품이 되게 하고 싶지 않다’는 바람을 갖고 있고, ‘전문 지식은 우선 비전문가를 위해 사용해야지, 전문가끼리 우열을 다투기 위해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동의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각각의 사회에서 소수파에 해당하지만, 이 점에서는 국경을 넘어 공감하고 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인 나코시 야스후미 선생님과 나눈 대담을 수록한 것입니다. 각자 교육과 의료 현장에서 얻은 지견에 기초해서 ‘일본의 가족’에 대해서 지금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고 있는지, 왜 그것이 발병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마지막에 두 사람이 도달한 결론은 ‘일본인 전체의 심리적 미성숙이 이런 모든 현상에 공통하는 원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미성숙’은 ‘병적’인 양태를 취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는 병이 아닙니다. 성숙하면 되니까요. 일본인에게 필요한 것은 ‘치료’가 아니라 ‘성숙’이라는 것이, 아마 이 책을 통해 저희가 이끌어 낸 실천적 결론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의 독자들이 저희 책을 읽어 주시는 이유도 한국 사회 역시 일본과 상황이 다르지 않기 때문일 것이며, 이런 점에서도 뜻이 같은 분들끼리 공감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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