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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이창래

성별:남성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65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3년 10월 <타국에서의 일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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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래

노벨문학상 수상의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세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했다. 예일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리건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학위를 받았다. 작가가 되기 전에는 월 스트리트의 주식 분석가로 일하기도 했다. 1995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영원한 이방인(Native Speaker)』으로 전 미국 언론의 찬사를 받았고 펜/헤밍웨이 문학상 등 미국의 주요 문학상 6개를 수상했다. 1999년 위안부의 참상에 충격을 받아 집필한 『척하는 삶(A Gesture Life)』으로 주요 문학상 4개를 수상하고 《뉴요커》의 ‘미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 20인’에 선정되었다. 전작들에서 주로 이방인과 그 정체성에 천착해 왔다면 2004년 발표한 『가족(Aloft)』은 더 보편적인 주제로 작품 세계를 확장해 나가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2010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쓴 『생존자(The Surrendered)』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14년 『만조의 바다 위에서(On Such a Full Sea)』로 전미 비평가협회 소설 부문 최종 후보, 카네기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21년 발표한 『타국에서의 일 년(My Year Abroad)』은 이창래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이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새로운 서사를 선보이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스탠퍼드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3년 영화계의 거장 ‘웨인 왕’ 감독이 이창래의 에세이를 영화화한 「커밍 홈 어게인(Coming Home Again)」이 국내 개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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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가족 1> - 2005년 4월  더보기

이것은 내가 오랫동안 생각해온 이야기지만 나 자신이 한 가족의 아버지가 된 후에야 쓸 수 있었다. 소설의 주인공인 제리 배틀은 표면적으로는 나와 무척 다르다. 예순이나 된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며 현재는 일선에서 물러나 은퇴해 있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가족에 대한 그의 희망과 걱정 - 아들로서, 아버지로서, 그리고 조력자로서 - 을 표현하면서, 나 역시 가족의 희망과 불안을 그 안에서 이끌어낼 수 있었다. 지금 우리를 있게 한 과거와 앞으로 있게 될 미래와 관련해서 말이다. 따라서 이것은 현대 가족생활의 기쁨과 어려움, 그리고 제약에 관한 소설이다. 물론 이 글이 미국을 배경으로 삼고 있지만, 현대의 각박한 생활이 불러일으키는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 달라져가는 느낌은, 문화를 떠나 한국에서 역시 동일할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이 글을 통해 이로 인해 커져만가는 압력들, 사랑하는 가족 구성원 간에서조차 점차 커져만가는 거리감과 오해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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