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목사는 1933년 1월 1일 일제강점기에 부산에서 10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어려서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에서 신앙생활을 했으나 뜻한 바가 있어서 1964년 한국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1964년 졸업)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가 되었다(1972년).
한국신학대학교 졸업 후 기독교서회 편집부에서 근무했고, 1972년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신학석사)했다. 목사 안수를 받은 뒤 1973년 대구 성락교회를 비롯하여 새밭교회, 성북교회를 시무했으며 1991년에는 만남의 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새벽과 밤에는 기도로, 낮에는 교인들을 심방하면서 오로지 교회와 교인이 전부였던 참된 목회의 길을 걸었다. 2014년 10월 14일 소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