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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가정/건강/요리/교육

이름:짐 트렐리즈 (Jim Trelease)

성별:남성

최근작
2020년 12월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

짐 트렐리즈(Jim Trelease)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 아이와 책 사이에 ‘즐거움’이라는 끈이 연결된다. 짐 트렐리즈(Jim Trelease)에게는 어린 시절 책을 읽어 준 아버지가 있었다. 그때의 행복한 느낌을 잊지 못한 그는 자신의 두 아이에게도 매일 밤 책을 읽어 주었다. 40년 전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의 《스프링필드 데일리 뉴스》에서 유명 삽화가이자 자유기고가로 일하던 그는, 한 주에 한 번 학부모 자원봉사자로 여러 교실을 방문하면서 많은 아이가 책을 잘 읽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유가 부모와 교사들에게 있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줄 시간도 정성도 없었고, 그 필요성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1979년 짐은 여름휴가비를 털어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The Read-Aloud Handbook)》을 자비 출간했다. 이는 사회의 무관심을 떨쳐 깨우는 첫 타종이었다. 미국 30개 주와 캐나다에서 봉화가 이어지듯 전파되던 이 책은 3년 후인 1982년 펭귄북스에 의해 정식 출간되었고, 그 이듬해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에 17주간 연속해서 올랐으며, 2019년 8판이 출간되기까지 수백만의 부모와 교사들의 사랑을 받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영국·호주·중국·인도네시아·스페인·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었으며, 2010년 펭귄북스는 이 책을 75년 출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75권 중의 하나로 선정했다.
짐은 책의 출간과 함께 1983년부터 2008년까지 북미 전역을 순회하며 부모와 교사, 사서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세미나 활동을 벌이고 자신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헌신했다. 강단에서 은퇴한 그는 자신과 같은 책읽어주기의 신봉자인 신디 조지스(Cyndi Giorgis)에게 8판의 집필을 요청했다. 신디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메리루풀튼사범대학에서 아동 및 청소년 문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책읽어주기의 중요성과 그 효과를 널리 알리고 있다. 그녀는 수많은 대학 우수 교수상으로 교육 분야에서의 능력을 인정받았고, 국제문맹퇴치협회의 우수한 아동 및 청소년 문학 교수를 위한 아버스노트 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녀는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 닥터 수스 상, 오르비스 픽투스 상(어린이 우수 논픽션)과 같은 세계적 권위를 가진 어린이 도서상 선정위원회에서 심사위원과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생생한 일화와 수많은 연구 결과가 증명하는 짐과 신디의 메시지는 간명하다. “요람에서 10대까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세요.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대화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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