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유니언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서울대 문리대 교수,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역임했다. 저서로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후마니타스), 『바보 예수』(삼인), 『우아한 패배』(포이에마) 등이 있다.
개혁이 사치스러운 선택이 아니라 역사적 필수임을 강조하고 싶었다. 우리 민족의 생존과 번영, 우리 사회의 열림과 발전, 우리 시민사회의 활력과 성공을 비는 마음으로 글 하나하나를 써나갔다. 21세기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가 지난날 인류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더욱 활기차게 더 높일 것임을 확신하면서 이 글들을 써나갔고 강연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