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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사다트 하산 만토 (Saadat Hassan Manto)

출생:1912년

사망:1955년

최근작
2016년 6월 <물결의 비밀>

사다트 하산 만토(Saadat Hassan Manto)

1912년 파키스탄과 분리되기 이전 인도의 펀잡지방 삼랄라의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났다. 1933년 스물한 살의 나이로 당시 학자이자 논쟁적인 작가였던 압둘 바리 알리그를 만난 것을 계기로 문학의 길로 접어들었다. 암리차르에서 발간되던 주간지에 단편소설 「웃음거리」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곧이어 빅토르 위고의 소설 『사형수 최후의 날』을 우르두어로 번역했다. 일간 신문의 편집부에서 근무했다. 1941년 전인도라디오 방송국의 우르두어 방송 일을 맡으면서부터는 정력적으로 방송극 대본을 썼다. 1942년부터는 봄베이(현 뭄바이)에서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1948년 인도와 파키스탄 간에 정치적 종교적 분쟁이 일어나 두 국가가 분리될 때까지 봄베이에 머물렀지만, 그 후 파키스탄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신생 파키스탄의 라호르에서는 파크 파이즈 아흐마드 파이즈, 나시르 카즈미, 아흐마드 라히, 아흐마드 나딤 카스미 등과 같은 문인들과 어울려 열정적인 문학토론을 이끌어갔다. 인도와 파키스탄 양쪽에서 모두 검열 당국과 잦은 마찰을 빚었으며, 1955년 4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떴다.

그는 항상 사회적으로 짓밟힌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작품으로 형상화 했으며, 왜곡된 정치체제에 대한 분노도 가감 없이 표출했다. 거기에는 힌두교도와 무슬림 간의 종교 갈등에서 희생당하는 여성의 문제도 포함되었다. 첫 창작집 『불꽃』(1935)을 비롯하여 22권의 단편소설집, 세 권의 수필집과 수십 편의 희곡, 한 편의 장편소설, 십여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출판했다. 파키스탄에서는 그를 20세기 우르두어 최고의 소설가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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