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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배용재

출생:1956년 (양자리)

최근작
2017년 5월 <주역과 인생>

배용재

1955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포항고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대구·울산·창원·서울 서부지검·부산고검 검사, 대구지검 영덕지청장을 역임했으며, 1994년 9월부터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1990년∼1991년 대만 국립대학 법학원에서 연수했으며, 1989년∼1994년 (사)포항지역사회연구소 초대이사장을 맡았다.
역저에는 『베트남 기업법·투자법 관련 법령집』(2016)이 있으며, 현재 하노이 소재 법무법인 위더스베트남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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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주역과 인생> - 2017년 5월  더보기

우리나라에는 <주역>이란 책의 지위가 명확하지는 않다. 일반인은 대체로 <주역>을 점치는 책쯤으로 치부해 버릴 뿐이다. 주역이 의리를 밝히는 책이라는 주장이 있는지, 공자가 그런 주장을 한 대표적인 인물인지―이를 아는 사람도 드물다. 이러한 가운데 역자는 이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것이 <주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지금의 심정은 저자의 소망대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생활 속에서 <주역>의 지혜를 십분 활용하여 기복 많은 인생에서 ‘큰 잘못’에 빠지지 않고 낙천지명을 누리게 되기를 바랄 따름이다. 역자는 <주역>에는 깊은 인생 철리가 담겨 있으므로 그 의리 측면을 깊이 천착한 다음, 때로 주역점을 쳐보고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하는 방법으로 <주역>을 공부했다. <계사전>에서, “군자가 거처할 때는 괘효의 상을 보고 그 괘사를 음미하고, 어떤 일을 할 때는 그 괘효의 변하는 것을 보고 그 점을 음미한다”라고 한 것처럼 그렇게 <주역>과 대화를 나누었다. 구체적인 방법을 말하자면, <주역> 경전을 두어 번 통독한 뒤, <계사전>을 외다시피 숙독하고,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도 여러 번 읽고, 다시 <주역> 경전을 하나하나 괘별로 정독해 나갔다. 주의할 점은 글의 행간 을 읽고 그 이유를 깊이 사유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역>의 철리는, 인격수양 측면과 치세경영 측면이 서로 불가분하게 결합되어 있어, 치세경영에 치우친 유교나 인격수양에 치우친 도교·불교와는 다소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과 서로 배척하는 것이 아니다. 유교, 도교, 불교에 관심을 가진 독자는 그 점에 유의하면서 <주역>을 읽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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