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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지호

출생:1933년 (사수자리)

사망:2014년

최근작
2017년 11월 <암향>

박지호

경남 밀양군(現 밀양시) 무안면 삼태리 당두마을에서 부친 박영표(朴英杓)와 모친 유금이(柳今伊) 사이에서 2남 4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어렸을 적 부친으로부터 한학(漢學)을 수학(修學)하였고, 부산고등학교 졸업(1954년, 7회) 후 부산대학교에서 경제학(經濟學)을 전공(1959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는 사학(史學)을 공부하였다.

타고난 명석함과 끊임없는 학구열 덕분에 다방면으로 해박한 지식을 가졌었고, 평생 교직에 있으면서 아이러니하게도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한문과 영어는 물론 NHK 시청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일본어에도 능하였다. 한편, 본인은 어눌한 선비로 보이길 원해 스스로를 눌헌(訥軒)으로 지어 불렀지만, 자손과 이웃 친지들은 그를 해박한 지식인이면서 훌륭한 농사꾼이었고 술을 즐기며 시를 읊는 멋진 풍류가로 기억하고 있다.

늘 뭔가를 읽고 쓴 흔적으로 직접 필사한 ‘중학교 교과서’부터, 편찮았던 말년의 ‘병상일지’까지 비교적 많은 필적을 남겼다. 저서로는 풍부한 감성과 사물에 대한 깊은 사려, 자연을 즐기는 풍류 덕에 퇴직 후 전국 명산을 유람하며 지은 한시집(漢詩集) 《소요낙수逍遙落?》외 다수의 편저(編著), 수필,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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