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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조애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대학교수

최근작
2024년 3월 <에밀리 디킨슨 시 선집 (리커버)>

조애리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달빛 속을 걷다》 《시민 불복종》, 샬럿 브론테의 《제인 에어》 《빌레뜨》, 헨리 제임스의 《밝은 모퉁이 집》, 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 레이 브래드버리의 《민들레 와인》, 제인 오스틴의 《설득》 등 다수의 명저를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는 《19세기 영미 소설과 젠더》 《성·역사·소설》 《되기와 향유의 문학》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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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큰글자도서] 빌레뜨 1-1 > - 2020년 7월  더보기

『빌레뜨』는 대담하고 솔직하게 열정을 표출하면서도 열정을 억누르고 부정하려는, 그리고 정신적·경제적 독립을 원하면서도 독립이 주는 힘을 두려워하는 분열된 심리를 탐색하고 있다. 브론테가 『빌레뜨』에서 더 나아갔다면 모더니즘 소설의 주관적 세계로 침잠했을 수도 있고, 깊이 있는 내면을 그리면서도 현실세계와의 갈등을 거머쥐는 출중한 리얼리즘 작품을 낳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작품 전체의 완성도로 본다면 『빌레뜨』는 『제인 에어』에 미치지 못하지만 이 불안정함과 불완전함 속에 『제인 에어』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매력이 숨어 있다. 그 매력은 가능성,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 같은 가능성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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