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임수용

최근작
2018년 9월 <아르메니아에 가고 싶다>

임수용

사춘기 시절 한 편의 영화를 보고 ‘타인을 감동시키는 인생을 살자’라고 결심한다. 다수의 단편영화를 만들었으며 상업영화 미술팀, 드라마 FD, 케이블TV 조감독 등을 거쳤다. 정든 충무로 삶을 떠나 현재는 공무원이 되어 전라북도청에 근무하고 있다. 아직도 정책으로 도민들을 위한 영화를 만들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어쨌든 여전히 타인을 감동시키는 인생은 살고 있다.

상명대 연극영화학과 졸업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아르메니아에 가고 싶다> - 2018년 9월  더보기

오늘도 여전히 총성이 울리는 슬픈 나라, 아르메니아는 우리와 많이 닮아 있다. 나는 아르메니아를 생각하면 마음 한켠이 서늘하다. 아르메니아인들이 마음에 품고 사는 어머니 ‘아라라트 산’이 떠오르고 그들의 순박한 미소와 발전 가능성을 지닌 열정이 기억나기 때문이다. 아르메니아에는 사람 냄새가 난다. 그 사람 냄새 는 희망에 대한 믿음과 갈구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예레반의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 고질적인 부패와 경제난, 전쟁의 위험, 빈부의 격차, 예레반에 집중된 중앙과 지방과의 격차는 여전히 아르메니아가 풀어야 할 숙제다. 그럼에도 나는 한국인으로서 아르메니아 사람들과 새로 탄생된 혁명 정부의 축복을 기원한다. 아르메니아가 더 멋지고 발전된 평화로운 나라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그들이 내게 준 따뜻했던 마음, 또 짧지만 행복했던 순간을 잊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이 활자들 속에서 아르메니아의 따뜻함을 조금이나마 발견하길 소망한다는 점이다. 독자들의 행복한 아르메니아 여행을 기원한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