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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완아랍-영국-한국(Arab-UK-Korea), 세 문화권의 접점에서 나라와 나라를 잇는 일을 좋아한다. 남천강과 솔밭이 가까운 작은 동네에서 나고 자랐고 경부선 비둘기호 기차를 타고 다니며 10대 시절을 보냈다. 한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영문학 비평으로 석사를 마치고, 영국에서는 영어 교육 공학 석사 공부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비즈니스 통역을 했고 한국 학교에서 강의했다. 아랍에미리트의 UAE 대학 평생교육원에서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강의했고 아쿠와스를 만들었다. 현재는 AKWS(아쿠와스, 아랍-한국 여성 소사이어티)의 대표로 아랍-영국-한국, 세 나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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