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쑬딴대한민국 자타공인 꼰대, 낼 모레 50인데 스스로 꼰대 아닌척 다닌다. 새 옷 안사 입은지 20년도 넘었고, 사람 한 번 찾아가기도 힘든 파주 헤이리마을까지 가서 책방 하면서 책 내면서 살고 있다. 큰 리트리버 ‘탄이’가 책방 사장님이고, 김여사님이 출판사 대표님이다. 인생에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자유인이지만, 나름 치열하게 살고 있다. 어쩌다 회사 그만두고 [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를 출간하고, 무슨 생각이었는지, 매년 책을 내겠다고 적는 통에 매년 책을 내고 있고, 올해는 다행이 약속은 지키고 넘어가게 되어서 기뻐하는 중이다. 술을 좋아해서 술 이야기 [개와술]을 출간했다가 책방에 책이 잔뜩 쌓여있고, 헤이리 사람들 이야기를 묶어 [오늘 같은 날 헤이리] 책까지 펴냈다가 역시나 책방에 책이 잔뜩 쌓여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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