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누가 훔쳐갈까?’ 같은 쓸모 있는 호기심에서 상상이 시작되고, 그 상상을 이야기로 부풀리는 몽상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네모 돼지』, 『제후의 선택』, 『아이가 여행 가』, 『삐딱이를 찾아라』, 『섬이 된 거인』, 『일 학년 선생님』(공저), 『수영복 입은 강아지, 모모』(공저)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과 동화를 그리고 씁니다.
<[큰글자책] 알바의 하루> - 2023년 9월 더보기
친구의 근심을 알았다면 한 번쯤 물어봐 주면 어떨까요? 다가가 옆에 앉아 주는 건 어떨까요? 감정을 공유할 순 없지만, 함께해 주려는 것만으로도 친구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내가 근심과 걱정에 싸여 있을 때 그때 그 친구도 함께 있어 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