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대학원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국제영화제에서 자원봉사를 한 것을 계기로 영화 번역의 세계를 접하게 되었다. 2004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자막 제작과 번역을 병행하며 서울에서 열린 일본영화제 상영 작품을 다수 번역하였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핫 바나나 퍼지』 『테조로』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