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나우주

최근작
2023년 10월 <변덕 마녀의 수상한 죽 가게>

나우주

소설 쓰는 사람. 단편소설 <클리타임네스트라>로 영목문학상, 단편소설 <안락사회>로 토지문학상을 수상했다. 《계간문예》, 《한국소설》 등의 문예지에 작품을 기고하고 2022년 첫 소설집 《안락사회》를 발표했다. 토지문학상 수상 이후 찾아온 극심한 번아웃으로 몇 년간 소설에 손도 못 대는 생활을 이어오다가, 용기 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픽션에 담아 페이스북에 올리며 세상과 다시 소통하기 시작했다. 해답 없이 삶을 살아내는 당신이 존경스럽다고 믿는다.  

대표작
모두보기
수상내역

저자의 말

<변덕 마녀의 수상한 죽 가게> - 2023년 10월  더보기

‘나는 누구고,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품어봤을 흔하디흔한 의문. 그 평범하고 당연한 의문은 그러나 좀처럼 해소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고 삶도 흘렀다. 살아내느라 방치한 의문에서 곰삭은 진물이 흘렀다. 뚝뚝, 떨어지는 그것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가방을 싸 들고 무작정 전국을 떠돌았다. 칩거와 방황이 8년을 넘겼다. 그 시간을 이 책에 담았다. 여전히 해답을 구하진 못했다. 다만 찾고자 밖으로만 향해 있던 시선을 안으로 돌렸다. 지금의 나는 나를 향해 간절하다. ‘마녀’가 알려주었다. 살아 있는 모든 존재들은 말을 한다고. 그리하여 나도 들어본다. 저 밤하늘에 걸린 무수한 별빛은 수만 광년을 날아온 행성들의 메시지. 소곤대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이 안에 있어. 진짜 나를 발견해줘.’ 자신을, 서로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당신도, 마녀도. 함께하는, 나우주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