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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양주일

최근작
2008년 10월 <액션스크립트 3.0 디자인 패턴>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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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4일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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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도 점차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의 이야기를 실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름은 가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의 원서 제목은 About Face이다. '얼굴에 대하여' 쯤으로 직역할 수 있는 이 책을 두고 저자, 역자, 편집자 그리고 참여한 모든 사람이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훌륭한 책, 정말 많은 사람이 읽어야 하는 책. 두꺼운 책이지만 라면 받침대로 쓰이지 않게 만들어야 하는 책. 어떻게 하면 이 책을 눈에 띄게 만들 수 있을까? UI와 UX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을 하던 시점에 이 책을 만났고, 이 책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UI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 회의도 들고, 알 수 없는 답답함에 하던 일을 멈추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알 듯 말 듯한 답답함. 부분만을 놓고 보면 맞는데, 완성된 모습은 어딘가 어설픈 상태가 반복될수록 인생까지 거들먹거리며 제대로 살고 있는지 의심하기를 거듭했다. 그러다가 『정신병원을 뛰쳐나온 디자인(The Inmates Are Running the Asylum)』이란 책을 접했고, 『About Face』까지 만나고 나서야 비로소 복잡하게 엉킨 실타래가 풀리고 정리가 됐다. 이 책을 대하는 마음이 이처럼 간절한 이유는 풀리지 않던 수수께끼를 풀어 주었기 때문이다. 『퍼소나로 완성하는 인터랙션 디자인 About Face 3』는 앨런 쿠퍼의 걸작이다. '비주얼 베이직의 아버지'라는 그의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프로그래머로서, 인터랙션 디자이너로서 수십 년의 경험을 통해 소프트웨어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인터랙션의 중요성을 집대성해 이 책에 담아냈다. 사실 그가 쓴 책은 단 두 권이지만 1995년에 초판을 발행한 이 책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그만큼 UX와 UI의 기본에 충실한 교본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는데 산을 오르는 것과 같은 긴 호흡으로 대하기를 권한다. 1부에서는 목표를 세우고 어떤 방법으로 등산을 할지에 대해, 2부에서는 실제로 한 걸음 한 걸음씩 산을 오르는 것에 대해, 그리고 3부에서는 산을 오른 다음에 경치를 즐기기에 앞서 '이 산이 아닌가 봐'라고 돌아가지 않도록 정상을 확실히 공략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부분적으로 필요한 곳을 골라보는 것도 좋겠지만 머릿속으로 정리하며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완독할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단, 책의 두께가 만만치 않으므로 마라톤을 하듯이 꾸준히 읽을 수 있도록 늘 손에 잡히는 곳에 둬야 한다. 만일 이 책을 모두 읽을 자신이 없다면 마지막에 정리한 '디자인 원칙'만이라도 꼭 암기하시길... 이것만 충실히 외워도 어디 가서 UX 잘하는 사람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을 테니까. ;-) 『퍼소나로 완성하는 인터랙션 디자인 About Face 3』에 대해 '에이콘 UX프로페셔널 시리즈'의 완결판이라도 낸 것처럼 너무나 많은 수식어를 동원한 것은 아닌지 한편으로 조심스럽다. 이후에 또 다른 책을 추천할 수 있을지도 자신이 없다. 그만큼 이 책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고 이 책을 통해 나 스스로 많은 배움을 얻었으며, 더 많은 사람이 배움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많은 독자들이 앞으로 더 나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결국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을 기대해본다. UX는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을 배려하는 나눔의 대화이므로... 마지막으로, 부디 이 책을 선택한 여러분께서 책장 한 켠에 꽂아 둔 채 소복이 먼지 쌓인 모습으로 책을 소장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많은 분에게 이 책을 전하고 나누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한때 사진에 푹 빠진 적이 있다. 엄밀히 말해 사진이 아닌 사진기 수집이 취미였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카메라를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나름 열심히 고민하고 그 사람에게 맞춰 좋은 것을 추천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들이 선택하는 건 자기 마음에 드는 카메라였다. 그 이후로 나의 추천의 변은 늘 이렇다. "내 생각엔 요게 좋겠어요. 하지만 늘 선택은 당신이 하는 거예요. 자기 마음이 끌리는 대로 선택하세요." 이 책을 받아 들고는 많은 고민을 했다. 무슨 이런 책이 다 있나? 심리학 책인가? UX인가? 아니면 영업 마케팅?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어리둥절했다. 책이 어려워서가 아니다. 이 책은 정말이지 술술 넘어간다. 책의 분량도 딱이고, 내용도 쉽다. 그 어리둥절함은 결국 신기함에 대한 이야기다. '왜 그 친구는 자기 맘에 드는 카메라를 샀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았기 때문이다. 웹사이트를 만들다 보면 왜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지 제작자 스스로도 고민에 빠질 때가 있다. 꼭 그런 방식으로 설계해야 하는지 확실치 않고 다른 방법도 있을 것만 같은데 머리는 제자리를 맴돈다. 정답을 갈구하면서도 무엇보다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면 안 되기 때문에 제작자의 생각이 절대 진리라고 고집할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보편 타당한 진리를 찾기 위해 UX에서도 인지과학, 심리학, 인류학, 사회학 등의 힘을 빌린다. 결국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를 해석하기 위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연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 역시 사람들의 생각을 탐구한다. 책 속에서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추론하고 적절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내는 현상들에 대해 차근차근 알 수 있고, 사이트를 설계할 때 유용한 방법들을 참고할 수 있다. 하루 하루 나이가 들다 보니 세상 사는 궁극의 목적은 '왜 사는가?' 하는 삶에 대한 고찰인 것 같다. 그만큼 '왜?'라는 문제에 다가갈수록 내가 하는 일, 내가 사는 곳, 함께 사는 사람들에 대해 점점 더 알고 싶어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 책은 현실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왜 그들은 그때 그런 선택을 했을까? 이런 물음은 특정 사람들만의 고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고민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인터넷 업계 종사자 모두가 한 번쯤 읽어봐야 한다고 적극 권하고 싶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4일 출고 
『직장인을 위한 실전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 70』은 정독할 책이 아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을 읽고 따라할 책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 책은 화면을 보고 느낌으로 깨달아야 하는 책이다. 보고 느낄 때 필요한 것은 '왜 이렇게 화면을 구성했는지', '이런 구성은 어떤 때 써먹으면 좋겠다'는 식의 자기 스스로 고민이다. 결국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야말로 좋은 프리젠테이션이라 할 수 있다. 많이 보고 느낀다면 여러분도 프리젠테이션의 왕이 될 수 있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4일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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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들어 웹산업이 성숙해지는 가운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기업들은 자사의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프로슈머로서 서비스 이용자들의 왕성한 활동이 UGC라는 형태로 기업의 서비스에 기여하며, 기업의 컨텐츠를 활용해 또 다른 신규 컨텐츠로 재생산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기업이 모든 것을 제공하는 기존의 서비스 방식에서 기반 데이터와 도구를 제공하고 유저 또는 다른 기업을 통해 자신도 부가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찾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오픈 API를 활용한 매쉬업 가이드』는 정말 기다리던 책이다. 개인적으로 오픈API와 매쉬업이란 주제에 참여하고 있는 실무자로서 항상 많은 질문을 받곤 한다. '매쉬업이 뭐예요? 오픈API로 무얼 할 수 있죠?' 그럴 때마다 차근차근 설명하곤 하지만 이런 갈증을 한번에 해결해줄 수는 가이드가 필요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픈 API나 매쉬업에 대한 서적들이 많이 출간됐지만 그간 국내의 실정에 맞는 책은 없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매쉬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펼치고 싶은 기획자나 개발자들의 갖춰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오픈 API와 매쉬업을 기초부터 활용까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은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WOW라고 탄성을 지르기에 충분히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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