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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한기팔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7년, 대한민국 제주도 서귀포

최근작
2022년 12월 <겨울 삽화>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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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5일 출고 
김시인의 시에는 그의 삶의 현실감이 치열하게 드러난다. 김종호 시인은 시 쓰는 시인이라기보다 시를 하는 시인, 시를 사는 시인이다. 그의 팔순을 넘긴 나이에 지난 칠월 아내를 먼저 보내고 그 오랫동안 부인 곁에서 부인을 간호하며 지낸 안타까웠던 삶의 행적들을 비추어내고 있다. 고내오름 중턱 늙은 그늘에 앉아 줄곧 걸어온 시인의 길이 적막하고 사소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한승엽의, 시의 행보는 매우 건전하고 명상적이며 다분히 감각적이다. 시인의 맑고 정결한 눈으로 바라보는 제재적 대응이 시의 상상력을 진폭시키며, 마음에 비친 사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고 그의 내면세계를 깊이 있게 열어냄으로써 자신의 영혼과의 대화를 통한 성찰의 그 깊이를 그려내고 있다. 가령 그의 「노을 밥상」이 암시하고 있는 제재적 발상을 살펴보면, 그해마다 뿌려놓은 씨들은/용케도 아버지의 발걸음 소리를 알아듣는 듯했다/…/아직도 질기고 질긴 어느 겨울의 끈을/무릎관절에 매달고 있는 어머니/…/빈집 같은 마른 입술엔/한평생 가시를 발라낸 허연 비늘이 묻어 있고… 에서도 그의 시적 세계관을 가늠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직관력은 현실에 부딪치는 자기 존재에 대한 확고한 시대의식이 빚어내는 이상적 자유에의 변용으로써 한승엽 시인만이 필연적으로 누리게 되는 적소適所로서의 영혼과 정신의 허물을 벗겨내고 서정抒情의 밭으로 가려는, 살아 있는 그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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