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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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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그대는 나의 가장 소중한 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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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예술을 통해서 알레고리를 섭렵한 시인 - 김소엽(시인, 대전대학교 석좌교수, 한국기독예총 회장) 문학은 언어 예술이며 그 중에서도 시는 가장 핵이 되는 언어 예술이다. 그런데 그 언어 예술은 말로 되어져 나오는 언어가 아니라 심언心言이다.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실을 얘기하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이다. 그 아름다운 언어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간절한 그리움이 많이 있어야 된다. 그 그리움이 란 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밑받침 되어야 한다. 사랑의 샘물이 말라 있으면 아무리 그리움의 두레박을 길어 올려도 물을 마실 수가 없다. 그래서 늘 사랑의 물이 심연에 고여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사람에게는 완벽한 사랑이 없다. 늘 부족한 부분이 남아 있는 법이다. 완벽한 사랑이란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는 것이다. 인간의 사랑은 늘 부족해서 허 기지는 법이다. 바로 그 부족한 공간이 그리움으로 남게 된다. 이 그리움이란 마음에 사랑을 그리는 것이다. 마음에 그린 사랑의 그림이 바로 시에서 추구하는 이미지다. 이미지란 같은 사물을 보고도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듯이 마음에 그리는 심상, 곧 이미지도 다르다. 그 다른 이미지에서 창의성이 발휘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미지는 시를 짓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리움은 부족함에서 비롯되어 마음에 심상을 그리게 되다 보면 이미지가 떠오르고 그 이미지가 다시 언어예술을 통해서 시가 되는 알레고리를 알게 되면 우리는 시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이상욱시인은 바로 이러한 이치를 시에 잘 나타내어 표현해 주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이상욱시인의 시의 주제는 사랑이며 그 소재는 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집 인생 총량의 법 칙에서는 1부 이것이 사랑일 거야 ‘내 마음에 핀 꽃’ ‘후레지아’ ‘정원에 핀 꽃’ ‘단 하루의 사랑’ ‘사랑한다는 것’ ‘하늘의 별자리’ ‘좋은 아침’ ‘메밀국수’ 등 행마다 스며있는 사랑의 그리움을 우리는 읽을 수 있다. 지금 이 시대는 너무나 빠르게 급변하다 보니 사랑도 급속도로 진행한다. 그리움이란 사랑의 미완성에서 탄생되는 것인데 그리움조차 태어 날 여백이 없이 사랑의 속도가 빠르다. 그리움이 있어야 이미지도 탄생되고 시가 지어지는데 현대는 사랑의 시가 만들어질 환경이 못 된다는 아쉬움이 크다. 그러나 인류가 존속하는 한 사랑은 계속될 것이다. 이상욱 시인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사랑과 그리움을 키워서 마침내 한 권의 시집을 탄생시켰으니 참으로 귀한것 아니겠는가, 하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말을 풀어서 하게 되었다. 그는 사랑니를 앓듯이 사랑을 앓았고 그 고통 속에서 마음이 아플 때마다 그 고통을 실타래 풀듯이 풀어내어 아름다운 비단을 짜내듯이 시를 써서 그리움을 풀어냈다. 설사 그 필육이 다소 세련미를 지니지 않았을지라도 진심을 담아서 정성껏 짠 비단이라서 시를 읽는 사람마다 사랑의 선물을 받게 되리라 믿는다. 아직 육십도 되지 않아서 사랑도 인생도 여행인 것을 안 필자는 비속에서도 그녀를 보고 섬섬옥수 속에서도 그녀를 보지만, 앞으로 칠순 팔순 넘어서는 더욱 깊은 초월적인 생을 보지 않을까? 그날에 얼마나 깊은 영혼의 시를 더 많이 길어 올릴까 기대해 마지않는다. 지금도 질병을 겪고 고 통을 겪으면서 아쉬움을 행복으로 만드는 비결을 가지고 있고 인생 총량의 법칙도 깨달아 충분히 달관에 이르러 ‘내가 은사적으로 베풀어/ 누군가가 그것을 얻어 기쁨이 있다면/ 나에게 베풀었던 누군가의 호의가/ 다시 전해지는 것을 알겠 네// 그 쓰임새가 지금은 멎더라도/ 우리는 슬퍼하지 말자/ 언젠가는 희망으로 돌아오리라’고 고백한 그 고백이 아름다운 세상에 꽃이 되고 등불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상욱 시인의 “인생 총량의 법칙” 첫 시집 출간을 거듭 기뻐하며 축하드린다.
2.
지인의 부탁으로 어린아이의 동시려니 생각하고 시를 펼쳤다. 동민이의 시는 도저히 열네 살 사춘기 소년의 시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내면세계가 성숙되어 있고, 자기 성찰의 고백이 섬세한 감정으로 그려져 있었다. 이상 시인에 버금가는 시의 천재가 나타났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동민이가 이미 경험한 많은 고독과 외로움은 자기를 정직하게 대면하는 내면의 성찰을 이끌었다. 깊은 사색과 독서, 여행으로 내면이 성장하고 인생관과 세계관을 더 넓고 크게 확장해 나간다면 분명 역사에 남는 큰 작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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