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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임이랑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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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큰글자책]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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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어린이의 세계를 그려 봅니다. 꽃잎 한 장, 열매 하나를 새로 알게 될 때마다 자라나는 어린이 마음속의 초록을 생각합니다. 은행나무 열매가 어린이의 후각을 자극해 코를 부여잡는 순간에도, 소나무 이파리가 팔을 스치고 지 나가 간지러운 순간에도, 벌과 나비가 날아드는 민들레꽃을 구경하는 순간에도 마음속 초록은 쉬지 않고 자랄 거예요. 초록 이파리는 나무가 되고, 나무는 숲이 되어 어린이는 점점 더 큰 숲을 품게 되겠지요.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을 더 많이 보고, 더 넓게 누비는 동안 이 책이 훌륭한 조력자가 되어 어린이와 함께 멀리까지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
이 세계를 이루는 재료 중 가장 아름다운 재료를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나무를 고르겠다. 저자의 글에는 나무를 닮은 정직함과 따뜻함이 깃들어 있다. 나무의 결에 발맞추어 자연스러운 창작을 이어가는 목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무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와 연결되는 다정한 순간을 만날 수 있다.
3.
삶의 중요한 장면에는 언제나 꽃이 자리해 있다. 인간은 탄생과 죽음, 그리고 그사이의 수많은 기쁨과 슬픔에 알맞은 꽃을 준비하고 꽃의 응원으로 살아간다. 사랑과 열정의 순간에 함께하는 장미는 환희를 증폭시키고, 슬픔의 순간엔 손끝에 닿는 하얀 국화로 마음의 안위를 찾는다. 삶의 한가운데에서 축복과 위안을 동시에 건네는 꽃에 대해 과연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꽃의 마음 사전』은 갖가지 꽃들이 품은 매혹적인 비밀을 하나씩 펼쳐내며 우리의 시야를 넓힌다. 벽면에 한 장 한 장 붙여두고 자꾸 보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삽화와 책 속 문장을 헤아리다 보면 어느샌가 홀린 듯 꽃이 지닌 사연들에 탐닉하고 만다. 혼자서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지만 결국은 대륙을 넘나들며 인간의 삶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야 마는, 꽃들의 별스러운 이야기 속으로 귀를 기울여보자.
4.
  • 극한 식물의 세계 - 끝내 진화하여 살아남고 마는 식물 이야기 
  • 김진옥, 소지현 (지은이) | 다른 | 2022년 9월
  • 20,000원 → 18,000 (10%할인), 마일리지 1,000원 (5% 적립)
  • 9.8 (62) | 세일즈포인트 : 1,413
“우리가 아는 방식에서 한참 벗어난 매혹적 식물들” 식물을 떠올리면 정적이며 수동적이고 고요한 이미지가 연상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방식에서 한참 벗어나 극한을 살아내고야 마는 매혹적인 식물들도 있다. 제각기 다른 속도와 생존 방식으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서 있는 방법을 터득하고 진화해나가는 식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세상에 도착하게 될지도 모른다.
5.
“구석구석 등장하는 시니컬한 유머와 아름다운 장면으로 즐거운 리듬감을 꽉 채운 이 책은 식물집사들에게 완벽한 길잡이가 되어줄 종합 선물 세트다. 대릴 쳉은 화려한 문장으로 사람을 현혹하거나 식물의 지속가능성을 장담하지 않는다. 경험에서 나온 귀한 노하우와 원예학적 이론을 통해 당신을 ‘서서히 죽이는 사람’에서 ‘오래도록 살리는 사람’으로 건강하게 탈바꿈시켜 줄 것이다. 식물 키우기에 필요한 A-Z를 모두 알려줄 이 책을 서가에 구비해 보자. 요모조모 설명해 주는 작가의 꼼꼼함에 기대어 새로운 식물과의 즐거운 일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7일 출고 
흘러가는 계절의 변화는 누구에게나 떼려야 뗄 수 없도록 촘촘히 연결되어 있다. 오직 꽃과 열매를 피우기 위해서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떨어진 낙엽과 얼어붙은 겨울의 아름다움도 놓치지 말자 다독이는 저자의 문장이 차분하게 나의 마음에 내려앉는다. 매연투성이 도로, 잊을 만하면 돌아오는 공과금 정산일처럼 일상적으로 마음을 무겁게 하고 발걸음을 느려지게 만드는 각자의 좁은 세상에서 벗어나 광활한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면 비로소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 이 책에선 그런 감정이 잘 만져진다. 저자의 시선과 감상을 따라 생각의 방향을 조금 기울이고 나서야 보이는 자연스러운 세상의 이치를 천천히 음미한다. 겨울에서 시작해서 다음 번 겨울로 끝이 나는 조용하지만 위대한 자연의 드라마에 몸을 맡기고, 자연이 건네는 다정한 안내에 귀 기울이며 또 한 계절을 살아가자.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0,150원 전자책 보기
세상을 아무리 샅샅이 뒤져도 찾을 수 없는 신시아만의 온도가 이 책 안에 가득 담겨 있다. 그의 단어와 문장을 따라 소박한 정원을 거닐다 보면 친절하고 맑은 행복이 내 마음에도 담뿍 들어찬다.
8.
흘러가는 계절의 변화는 누구에게나 떼려야 뗄 수 없도록 촘촘히 연결되어 있다. 오직 꽃과 열매를 피우기 위해서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떨어진 낙엽과 얼어붙은 겨울의 아름다움도 놓치지 말자 다독이는 저자의 문장이 차분하게 나의 마음에 내려앉는다. 매연투성이 도로, 잊을 만하면 돌아오는 공과금 정산일처럼 일상적으로 마음을 무겁게 하고 발걸음을 느려지게 만드는 각자의 좁은 세상에서 벗어나 광활한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면 비로소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 이 책에선 그런 감정이 잘 만져진다. 저자의 시선과 감상을 따라 생각의 방향을 조금 기울이고 나서야 보이는 자연스러운 세상의 이치를 천천히 음미한다. 겨울에서 시작해서 다음 번 겨울로 끝이 나는 조용하지만 위대한 자연의 드라마에 몸을 맡기고, 자연이 건네는 다정한 안내에 귀 기울이며 또 한 계절을 살아가자.
9.
지구를 한 바퀴 여행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푹신한 의자에 앉아 이 책을 여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여행길에 오를 수 있게 된다. 조너선 드로리의 유려한 설명과 루실 클레르의 아름다운 그림은 마치 실과 바늘같이 도시와 식물을 엮어 가며 식물 세계와 인간 세계의 공생 관계 그리고 그 뒤에 숨겨져 있던 비밀을 풀어 준다. 딱 하루만 피고 지는 꽃, 형벌 용도로 사용되었던 이파리, 원숭이의 손을 빌려 수확하는 열매의 이야기가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과학적 욕구와 미학적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이 책은 유익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격한 동감으로 끄덕이고 때로는 깔깔 웃게 하는 보물 같은 매력을 지녔다.
10.
나무의 나이테를 따라 나는 순식간에 천문학과 고고학을 넘나들며 나이테와 태양의 흑점 그리고 해적선처럼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존재들의 상관관계를 알게 되었다.
11.
내밀한 상처를 이기고자 문밖으로 걸어 나간 사람들이 다시 한번 자기 삶의 주체가 되는 책 속 이야기를 읽으며 나의 내면에서도 자라나는 용기를 느낀다.
12.
  • 식물 문답 - 식물화가와 나누는 사소한 식물 이야기 
  • 조현진 (지은이) | 눌와 | 2021년 1월
  • 15,500원 → 13,950 (10%할인), 마일리지 770원 (5% 적립)
  • 8.8 (5) | 세일즈포인트 : 534
시시콜콜함과 신비로움을 오가는 질문들을 통해 식물 세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애정 어린 시선과 섬세한 손끝에서 탄생한 사랑스러운 이 책을 서가에 꽂아두고 오래도록 즐기고 싶다.
13.
닮고 싶고 곁에 두고 싶은 아름다움이 가득한 책. 2천 년을 보내고 싹을 틔우는 나무, 죽음의 은유로 사용되던 나무와 파란 열매를 맺는 나무. 그저 거대하고 단단한 존재로 여겨 왔던 나무들의 숨은 이야기에 홀려 조너선 드로리의 지침을 따라 책의 앞·뒷장을 뒤적이며 나무의 세계에 매료된다. 익숙한 나무들부터 살면서 한 번도 만나 본 적 없는 나무들까지 각기 다른 나무들의 삶의 방식을 새롭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는 한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굳건히 살아가는 나무들을 따라 전 세계를 여행한 기분에 빠진다.
14.
  • 야생의 위로 - 산책길 동식물에게서 찾은 자연의 항우울제  Choice
  • 에마 미첼 (지은이), 신소희 (옮긴이) | 심심 | 2020년 3월
  • 18,900원 → 17,010 (10%할인), 마일리지 940원 (5% 적립)
  • 9.4 (88) | 세일즈포인트 : 5,009
나는 각자의 어둠을 다스리는 법을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용기와 두려움이 버무려져 아름다운 형태가 되고 어둠은 비단 나 혼자만의 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야생에서 얻은 건강한 방식으로 삶의 어둠을 풀어내는 에마 미첼의 이야기는 내게 큰 위안이 된다.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가 날아오르고 꽃이 피고 흙이 노래한다. 자연의 색채가 흐려지고, 다시 생기를 얻는 것을 반복하는 동안 그 세상을 엿보는 놀라운 경험을 한다. 열두 달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바로 영국으로 날아가 건방진 털북숭이 친구 애니와 작가의 옆을 고요하게 걷고 싶어질 것이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8일 출고 
이 책을 끝까지 읽어내리고 나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서촌의 작은 공원을 깊이 사랑하게 되었다. 이 책 속엔 그 공원을 지키기 위해 뜨겁게 싸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쉽게 망쳐지는 작고 귀한 것들을 지키려는 마음이 모여 세상은 모래알만큼씩 더 살 만한 곳이 된다. 소중한 것들이 부디 사라지지 말고, 곁에 오래도록 머물러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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