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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수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2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논산

직업:문학평론가 대학교수

최근작
2022년 11월 <정본 노작 홍사용 문학 전집>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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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시집에는 둥글게 하나로 모여 꽃피는 세계가 있다. 시를 찬찬히 읽어가다 보면 시인의 시선이 세상 모두를 활짝 핀 꽃의 세계로 노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세상 모든 것이 꽃으로 통하는 그 원융의 세계로 이제 김준태의 시에 대해 말해야 할 것이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많은 저술과 강연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 이 대책 없는 자기희생을 견디게 해주는 것이 그의 시라는 사실을 독자들은 시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는 악착같이 「단추」처럼 견디고 있는 것이다. 그 견딤이 모든 일상에서 대책 없는 사랑으로 표현되고 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소리 책력』은 시로 쓴 예술철학이다. 낱낱의 사물을 탄생시키되 그것을 하나의 소리로 이어 가는 어려운 공력이 여기에 있다. 김정환의 시는 그러므로 하나의 단일성에서 시작하여 개별들의 흐름으로 이탈하는 과정을 거쳐 다시 출발의 양식으로 귀환하고 또 출발하는 언어 구성체의 특이한 실현이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서정시가 독백의 글쓰기라는 사실을 김기화는 다시 한번 강조한다. 서시 「독백」에서부터 마지막 시 「공동주택」에 이르는 동안 그의 시는 홀로 말하는 시대의 징조가 된다. 홀로 말하면서 그의 시는 세계 전체를 수용한다. 그것이 시의 몫이라는 듯이 세계 전체를 끌어안고 그러나 그는 홀로 말한다. 함께 말하지 않고 홀로 말한다는 것, 그것은 세계의 한가운데로 훌쩍 뛰어들지 못한 채 어떤 긴장의 거리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그 거리가 그로 하여금 세상과 다른 무엇인가를 상상하게 하고 그리게 하고 노래하게 할 것이다. 거리가 없다면, 신음은 새어 나와도, 시가 씌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씌어진 시를 심미적 글쓰기라고 한다면, 김기화는 이 심미성을 위해 자신의 삶 전부를 건 사람일 것이다. 세상의 한가운데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언어를 위한 고독만이 그를 벗할 것이다. 그의 시가 홀로 말하는 것도 그 때문이리라. 이 고독과 거리가 있는 그대로 인정될 때, 시인의 언어와 세계는 서로가 서로를 닮는 관계가 된다. 거리가 없다면 대상에 대한 닮음도 없다. 대상 자체가 소멸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모든 삶이 대상과 맺는 거리는, 세상의 모든 슬픔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곧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의 기원이기도 하다. 이 기원을 살면서 언어를 구성하는 일이 시인의 한 가지 방향이고 김기화의 모든 방향이다. 그래서 「독백」과 「공동주택」의 사이로 들어오지 못할 세상일은 어디에도 없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시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기획이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최미정의 시에서 압도적으로 나타나는 이미지의 현상은 분해되는 사물들이다. 이 해체적 이미지가 의미의 불가능성으로 이어지는 것을 해체주의라고 부른다면, 최미정의 시를 거기에 속한다고 할 수는 없다. 그의 시는 차라리 분해되고 분산되어 비극적 형상으로 떠도는 현실의 알레고리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의 시는 의미의 불가능성이 아니라 의미의 현상을 현실의 양상 그 자체로 드러낸다. 그것은 벤야민의 알레고리와도 같은 것이다. 세계의 죽음과 시체로써 대변되는 종착점이 아니라면 현실의 알레고리를 구성하는 시적 상상이 도달할 곳이 도대체 어디란 말인가. 바로 이것이 최미정의 시와 시적 사유를 우리가 오래 기다리며 읽어 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시들이야말로 삶을 우려 만든 것들이라는 생각. 그것이 아니라면 시가 아니라는 듯 김광선의 언어는 세상의 육신을 빌려 살아온 목숨들의 숨소리로 가득하다. 칼과 뼈와 살들의 비유가 내뿜는 곡성에 사로잡혀서 독자들은 문득 생애의 비린내로 뜨거워진 자신의 삶과 만난다. 그렇다. 비린 목숨인 적이 없었던 사람은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말할 수밖에 없다. 그것이 김광선의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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