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임태훈

출생:1979년

최근작
2024년 6월 <쓰레기 기억상실증>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정보는 총, 칼보다 강한 무기다. 프라이버시 문제부터 각국의 안보와 세계 경제의 흥망성쇠에 이르기까지 정보 기술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우리는 디지털 사회에서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지 잘 모른다. 전 지구적인 디지털 감시 상황에 분노하기보다는 냉소와 체념에 젖어 살고 있다. 우리를 둘러싼 현실을 차근차근 설명해줄 교사가 절실하다. 브루스 슈나이어는 가장 확실한 적임자고, 『당신은 데이터의 주인이 아니다』는 꼭 읽어야 할 이 시대의 필독서다.
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그는 요절했지만, 그의 소설은 여전히 컬트적인 인기를 이어간다. SF야말로 현실을 명증하게 이해하는 리얼리즘이다. 독자들이 이토 게이카쿠의 유산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400원 전자책 보기
이 소설에는 두 가지 큰 매력이 있다. 한국소설에선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강렬한 캐릭터의 여주인공 ‘정인’과 2010년대 서울의 지옥도(地獄圖)다.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이었던 《열외인종 잔혹사》에서 《기억의 문》에 이르기까지 그의 소설은 21세기 서울에 대한 파국의 지리지(地理誌)라 평할 수 있다. 박태원의 《천변풍경》이 그랬듯이, 훗날의 독자들이 이 시대 서울의 실체가 무엇이었는지 알고자 한다면, 주원규의 소설을 찾아 읽게 될 것이다. 《기억의 문》은 소설가이자 신학자이며 건축평론가인 주원규 작가의 이력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작품이다. 서울의 바벨탑을 싸늘히 주시하는 무교회주의 액션 신학자의 얼터 에고(Alter Ego)가 총알택시를 몰며 무자비한 액션을 난사하는 여주인공에 투사돼 있다. 파국의 시대를 살아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거짓 희망이나 허황한 종교적 계시가 아니라, 비루하기 짝이 없는 현실의 실상을 외면하지 않고 똑똑히 마주하는 용기임을 전하는 이 소설의 메시지도 강렬하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