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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리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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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메르시, 이대로 계속 머물러주세요>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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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토, 내 친구’ 우리는 드디어 『체 게바라 만세』라는 시집을 갖게 되는가 들뢰즈에 의하면 글은 언어를 갖추지 못한 미래의 민중을 위해 씌어지는 것 창조한다는 것은 전달이 아니라 저항한다는 것 초월적 가상의 세계에 필연적이고 불가피하게 박정대의 시는 있다. 그는 상식적 리얼리즘을 뒤틀고 해체하여 자신이 구축한 베일을 씌운 환상 속으로 우리를 이끌어 어느새 우회적 방랑의 길에 서 있게 한다. 가능과 불가능의 경계를 조롱하며 현실에서 누락된 대상을 대신해 자신이 직조한 강력한 시어들로 현실의 미세한 틈을 메운다. 하여 우리는 박정대식 코기토에 의한 ‘끓어오르는 자정의 혁명’을 마주하며 중얼거릴 수밖에 없다. 나는 이 모든 것이 비실재적인 것을 안다. 그럼에도 그것이 마치 실재적 대상인 것처럼 인정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박정대의 시가 보여주는 선동적이고 아름다우며 서글프고 치명적인 탈주선에 매혹된다. 당신은, 나는 ‘걸어서 여기까지 모두에게 이로운 혁명에까지 왔다’ 체 게바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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