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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김명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5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

직업:시인 아동문학가

최근작
2022년 11월 <77편, 이 시들은>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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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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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국토 분단의 아픔을 노래하고 민족 합일을 염원하는 통일의 노래는 우리를 지배하는 시장경제 신자유주의의 도도한 흐름 속에 이제 ‘벽 속의 귀뚜라미 소리처럼’ 미미하지만 지금도 땅을 파면 시커먼 사람 뼈와 총알이 섞여 나오는 철원 땅을 고향으로 둔 한 시인에 의해 마비된 우리의 혼미를 각성시킨다. 분단의 상체기를 그 어느 곳보다 깊이 지닌 고향에서 문학을 하고 있는 정춘근 시인. 그는 민족의 아픔이 집약된 이 땅의 역사를 증언하며 자신의 고장에서 맞닥트리는 체험적 진실 속에 자신의 시를 육화하고 있는 바, 그의 시는 신동엽, 박봉우 등 뛰어난 민족 시인들의 시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국토에서 쇠 냄새 역겨운 철조망을 걷어내고 옥색 하늘 구름 어리는, 철쭉꽃 간섭 없이 피어나는 평화의 세계를 염원하고 있다.
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민족 분단 60년. 혈육 단절과 실향의 아픔 속에 한생을 살아오신 이만주 선생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 선생의 문학은 온전히 분단을 극복하고 조국 통일의 염원 속에 싹트고 개화했다. 어디 하루인들 우리 민족이 하나 되는 비원을 잊은 적이 있었을까? 분단의 시간을 살아가는 그 어느 문학인보다 뜨겁게 통일을 열망하신 선생은 생명이 다하는 병상에서조차 “죽어서라도 나는/통일되는 날 기다릴 것이다”라고 말하셨다. “넓은 마음으로 샘물같이 솟아오르는” 시간을 꿈꾸시던 선생의 시혼은 깊고도 뜨거웠으며, 이 유고시집에 와서는 애잔키도 하다. 이제 누가 있어 선생의 통절한 노래를 따라 이어 부를 것인가! 세상은 아직도 암울하기 그지없다. 이 봄에도 남북은 총부리를 마주 잡고, 황해바다 백령도 부근에서 수많은 젊은이가 생때같은 목숨을 바다에 묻었다. 이 땅이 남북으로 갈라지지 않았다면 이런 참극이 왜 일어날 것인가! 선생을 보내고 세상에 남은 우리 후배들은 선생의 문학혼을 가슴에 새기며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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