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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성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2년, 대한민국 부산

직업:시인

최근작
2023년 11월 <쪼개진 빨강>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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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배주열의 시는 고통스럽다 그만큼 ​진심이 담긴 시를 쓴다. 그래서 시에 힘이 있다. 시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다. 그 절제력과 단호함이 놀랍다. 그는 가장 바닥에 서 있다 그는 세상의 마지막 줄 가장 마지막 자리에 서 있다 ​ 가장 깊이 절망한 자가 가장 높이 본다고 했던가 배주열은 "사는 게 우는 일"(「깔깔깔 매미」)이라고 말한다 ​ 그는 이미 지난겨울부터 다음의 울음을 위해 터진 등짝으로 작열하는 폭설을 받아낸다 ​ 그리하여 "깔깔깔"거리며 오늘도 불면 하는 '무릎 꿇은 것들의 숭고한 고통'에 동행할, 또 한 번의 울음을 예비하는 고통을 기꺼이 버티는 것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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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권상연은 신인이지만 재능이 많다. 그는 수필과 동화도 쓰고 시로도 등단을 했다. 시로 먼저 출발한 그는 2020년 『미당』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욕심이 많은 편인가. 이번에 첫 시집을 낸다고 시원찮은 나에게 소중한 시 원고 뭉치를 보내왔다. 나는 그의 진솔하면서도 소소한, 인간적 향기가 물씬 풍기는 시편들을 침침한 눈으로 읽고 또 읽었다. 그의 시들을 읽으며 새삼, 시인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시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기도 했다. 권상연의 이번 첫 시집에는, 궁핍한 일상의 삶의 이미지들이 주류를 이룬다. 시인의 가족과 친지들, 그들과의 체험 이야기가 곳곳에 드러나 있다. 누가 말했던가, 시는 결핍에서 나온다고, 그의 시편에는 무슨 운명처럼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가난한 삶의 풍경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권상연다운 친화력 있는 인간 냄새가 때로는 쓸쓸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가슴 저릿하게,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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