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신승철

최근작
2020년 2월 <아담의 첫 번째 아내>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참 좋은 날들 
  • 이형동 (지은이) | 별글 | 2016년 1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9) | 세일즈포인트 : 5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100원 전자책 보기
한 시인은 ‘고통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스스로 고통과 화음이 되는 악보를 갖추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일상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스스로 일상과 화음이 되는 악보를 갖추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저자 이형동은 따뜻한 시선을 장착하고 가까운 기억에서부터 먼 기억까지 일상을 들여다봄으로써 유려하고 장려한 음악들을 날려 보낸다.《참 좋은 날들》은 그 따뜻한 시선의 악보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40대의 노총각은 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를 수 있지만, 아버지를 ‘아빠’라고 부를 수는 없다. 그러나 저자가 엄마를 아내처럼 ‘말순 씨’라 부르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남자 1호’라 칭하는 것은 은유(隱喩)의 세계가 아니라 환유(換喩)의 세계를 살고 있는 까닭이다. 그래서 이 책의 곳곳에서 발견되는 깊은 페이소스는 절망을 씻어낸 가족의 희망으로 다가온다.
3.
  • 나에겐 아내가 있다 - 세상에 내 편인 오직 한 사람, 마녀 아내에게 바치는 시인 남편의 미련한 고백 
  • 전윤호 (지은이)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5월
  • 12,000원 → 10,800 (10%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11) | 세일즈포인트 : 7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6,480원 전자책 보기
시인 전윤호의 시와 산문적 음성은 비브라토다. 삶 위에 놓인 상처받은 사람들의 근원적 슬픔이 묻어나는 그의 글쓰기는 콘트라베이스의 묵직한 떨림을 닮았다. 그에게 아내와 엄마는 동의어다. 남들 곁에는 머물러 있으나 유년시절부터 내 곁에는 없는 존재에 대한 슬픔. 그리하여 《나에겐 아내가 있다》는 이 땅의 모든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가 분명하지만, 근원적 슬픔에서 벗어나 거친 바다 위에서 다짐하는 삶의 출사표일 수밖에 없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유순하의 「바보아재」를 직접 소리 내어 읽는 내내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동이 파고들어 낭독의 참맛을 발견했다. 아울러 죽음에 관한 이야기와 일종의 이방인을 위한 연민을 다루고 있기에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뜨린다. 먼 길을 길게 흐르는 강을 만난 듯 누구나 사랑할 수 있는 대작이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0,400원 전자책 보기
오로지 ‘춤’만을 위해 외길 인생을 달려온 베아트리스의 열정은 산부인과에서의 경험을 통해 보다 다채롭고 매혹적인 빛깔로 폭발한다. 여성의 삶을 이토록 감동적으로 그려내다니, 그리고 그 삶을 살아가는 육체를 이토록 적나라하게 묘사하다니, 읽는 내내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소설이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관여자』의 주인공은 상처받은 영혼으로서 삶의 이유와 목적을 상실한 채 불안에 떨며 방황한다.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주인공은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간단없이 희망과 절망 사이를 표류한다. 이처럼 영혼의 고통에 시달리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우리가 발견하게 되는 것은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사는 우리의 자화상이다. 나를 오롯이 나로서 존재하게 해줄 구원을 찾아 헤매는 주인공은 우리의 다른 이름이다. 독자는 소설의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진정한 구원이란 무엇이며 그것에 이르는 길은 무엇인가를 주인공과 함께 고민하게 될 것이다. 소설의 막바지에 이르러 구원은 우리의 이름을 손짓하며 부른다. 당신은 그 목소리를 따라 새로운 삶 속으로 들어갈 것인가? 세상사 사소한 일까지도 관여하는 절대자를 믿는 사람에게 이 소설이 건네는 메시지는 남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7.
  • 사이공 나이트 -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 정민 (지은이) | 나무옆의자 | 2013년 10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11) | 세일즈포인트 : 14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000원 전자책 보기
『사이공 나이트』는 제9회 세계문학상 심사 과정에서 대상으로 뽑히길 간절히 바랐던 작품이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내가 읽은 추리적 요소를 띤 소설 중 단연 으뜸이었다. 영화 한 편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빠른 전개와 결말의 반전은 도저히 신인의 솜씨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사이공 나이트』야말로 한국 문학의 갱신을 말할 때 맨 앞에 내세울 작품이다.
8.
  • 에메랄드 궁 -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 박향 (지은이) | 나무옆의자 | 2013년 3월
  • 12,000원 → 10,800 (10%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16) | 세일즈포인트 : 35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000원 전자책 보기
왜 사랑 때문에 난리인가. 파스칼은 말한다. 사람은 지나친 사랑을 하지 않을 때는 충분히 사랑하지 않은 것이라고. 『에메랄드 궁』이 이룬 문학적 성취는 서사와 개성에도 있겠지만, ‘지나친 사랑’이라는 또다른 폭력성에 노출된 현대인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깊은 애정으로 그려내고 위무한 주제의식에도 있다. 사랑과 욕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존중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