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물론 아제르바이잔과 몽골 같은 세계의 발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옛날 인류의 화석을 연구하는 고인류학자입니다. 우리나라에 고인류학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을 때 과감하게 해외로 나가 한국인 최초의 고인류학 박사가 되었습니다. 깊고 꾸준한 연구로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새롭고도 중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으며, 자신의 뿌리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인류의 기원』(2015)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미시간 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