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억 자산가 인선의 강연회에서 ‘커피 한잔’ 이벤트에 당첨된 두 사람이 등장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성실하지만 손에 쥐는 돈은 적은 세차장 직원 인우와 용돈으로 코인 투자에 성공한 금수저 배상. 두 사람은 “그래서, 제게 무엇이 궁금하세요?”라는 인선의 물음에 각기 다른 질문을 던진다. “선생님의 배움이 궁금합니다.”라는 인우, 그리고 “돈을 끌어모으는 당신만의 방식”이 궁금하다는 배상. 인선과의 대화 이후 이들은 10년 동안 각기 다른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비밀과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가 하나씩 드러난다.
전작 <돈 공부는 처음이라>에서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돈에 대한 상식을 짚어주고, <돈의 시나리오>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자신만의 투자 시나리오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던 김종봉, 제갈현열 저자가 이번에는 ‘돈은 결국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주장을 소설 형식으로 전달한다. 유튜버 김작가, 부읽남, 안대장, 전업투자자 보컬, 개그맨 황현희, 조조칼국수 김승현 대표 등 수많은 젊은 부자들이 “부자가 되기 위한 시간을 견디게 하는 책이다.”, “부의 길에서 갈피를 잃고 다가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흙수저에서 스스로 일어난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있다.”라며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