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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54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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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쉰 살 무렵 내가 나에게 쥐여준 작은 꽃다발이었다, 몽골.
여러 해 내 안에 가두어두었던 그들을 그만 돌려보낸다.
잘 가거라. 다시는 다른 아침, 다른 하늘을 그리워하지 않으리라.
2013년 12월 |
| 잘 익은 김치밥국처럼 식었던 땅거미죽이 멀리서 끓어오른다. 따뜻하다. 이 국을 죄 마시고 나면 끝내 남을 그리움이 없으리라는 사실에 나는 두렵다. 두어 편이라도 제 길을 걷는 시가 있었으면 좋겠다. |
| 지역문학 연구와 비평이 지닌 주요한 쓰임새 가운데 하나는 기존 문학담론.지역담론에 대한 성찰과 재구성이다. 이러한 지역문학 연구가 경남.부산 지역 안쪽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문학과도 나란히 힘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길을 거듭 찾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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