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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김이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8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예산

사망:2017년

최근작
2023년 11월 <편집자의 시간>

사랑으로 만든 집

소설은 삶에 대한 응시이며, 현실과의 대결이 내면화한 형식이다. 80년대, 90년대의 세상은 어떠했는가? 그 연옥도를 헤치고, 흘러가는 생들의 속내를 들여다본다. 작위와 격정보다는 바람결에, 마음을 스치는 모래알 들에 눈길을 준다. 가능한 것은 자신과의 싸움뿐, 그 싸움의 회피뿐. 빛은 없다. -제임스 조이스에게, 카프카에게 (2000년 2월 26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코멘트)

어린이 문학을 보는 시각

살아 움직이는 오늘의 현실에 긴밀하게 대응하면서 양식의 발전을 이뤄가는 것이 어린이문학의 주요한 과제이지만, 어린이문학의 영역을 여기에 국한할 것은 아니다. 문학을, 예술을 갱신하는 힘의 뿌리는 인간됨의 더 깊은 곳에 닿아 있다. 오로지 글로 하는 것만이 문학이랴! 요즘에는 비록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하지 않지만, 권정생 선생은 변함없이 참된 어린이문학을 몸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라크 파병 반대와 반전 평화운동에 나선 박기범이 끊임없이 몸짓으로 보여주는 것, 이웃이 된 아이들 곁을 떠나지 않고 공동의 기억을 쌓아가는 김중미의 삶이 무언으로 이야기하는 것 역시 이 시대에 씌어지는 빛나는 어린이 문학이 아닌가. 그동안 나는 어린이문학에 알게 모르게 스며 있는 몇 갈래의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유로운 자리에서 어린이문학을 바라보고자 애써왔다. 낡아버린 유산은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경향들에는 그에 걸맞은 자각이 있기를 바랐다. 많이 조심스럽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목소리를 낮추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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