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문학사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국외자들』 『스윙』 『저렇게 오렌지는 익어 가고』 『감히 슬프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가 있다. 김수영 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동덕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감히 슬프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2020년 11월 더보기
날씨에 대한 생각을 하자 구름이 하나둘 떠오르고 공기가 축축해졌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가 하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