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 좋아 그림을 따라 그리기도 하고, 이야기 너머를 상상하던 어린이였습니다. 지금은 ‘오늘의 놀이는 무엇으로 시작할까’ 생각하며 입꼬리가 실룩대는 어른이 되어 그림도 그리고 이야기도 만들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달그락 탕』 『대단한 아침』 『가방을 열면』 『내 걱정은 하지 마』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날마다 만 원이 생긴다면』 『아드님, 진지 드세요』 『최기봉을 찾아라!』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 『어느 날 걱정나무가 뽑혔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