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서울 출생
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 중퇴
이십대 초에 극단 ‘제3무대’에서 연극을 공부함
출판사 빛샘과 한교원에서 편집인 근무
인천일보 지국장, 문화일보 인천지사장 근무
현재 부동산 개발 및 분양에 종사 중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유랜드출판사 대표
걸어서 숲이 내게로 왔다
이곳에선 끝도 없는 기다림의 시간.
목마름의 긴 세월.
황폐한 사막이 된 채로 나는 버텨야만 했다.
그러다 참나의 순간이 오고
억만 장의 비가 내리고 푸른 하늘에 영롱한 무지개가 떴다.
찬란한 아침이 열리고
걸어서 숲이 내게로 왔다.
그리고,
나는 숲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