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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심규호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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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제주 한시 300수>

심규호

1959년 서울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어과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제주산업정보대학 전임으로 시작하여 교수를 거쳐 총장을 역임했고, 퇴직 후 석좌교수가 되었다. 2003년 중국 양저우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 중국학연구회, 한국중국문학이론학회 회장을 맡았고, 현재 제주중국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육조삼가창작론연구』, 『한자로 세상읽기』,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등이 있고, 역서로 『중국문화답사기(文化苦旅)』, 『개구리(蛙)』, 『일야서(日夜書)』, 『중국사강요』, 『완적집』, 『마오쩌둥 평전』, 『덩샤오핑 평전』, 『중국사상사』, 『중국문학이론소사』, 『독성기』 등 70여 권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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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강남 3부작 세트 - 전3권> - 2019년 7월  더보기

역자는 거페이의 장편소설 《강남삼부작》을 번역하면서 특히 지식인의 이상세계에 대한 몽상(夢想)과 현실세계의 환멸(幻滅)에 주목했다. ‘옮긴이의 말’ 제목을 ‘강남몽(江南夢)의 연대기’로 잡은 것은 책의 제목인 《강남삼부작》이 바로 강남몽에 대한 100년의 역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복사꽃 그대 얼굴》의 시대적 배경은 20세기 초엽이고, 《산하는 잠들고》는 20세기 50~60년대(1952년부터 1962년까지), 그리고 《강남에 봄은 지고》는 1978년 개혁개방 이후 1980년대 이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100년이란 세월이 단순히 근대에서 지금까지의 역사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복사꽃 그대 얼굴》에 나오는 인물들이 꿈꾸었던 이상세계가 고대부터 이어져 온 이상향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강남삼부작》은 ‘강남몽’, 즉 이상향에 대한 중국인들의 희망과 절망을 보여주는 일종의 연대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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