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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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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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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한 사회가 기억하는 역사가 어떤 모습이냐에 따라, 그 사회의 정체성이 결정된다. 사회의 정체성을 두고 펼쳐지는 다툼은 늘 역사에 대한 논쟁으로 흐르기 마련이고, 역사 논쟁이 심한 사회는 그만큼 정체성이 혼란스러운 사회라고 할 수 있다.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 바로 대한민국 얘기다. 이런 현실에서 <역사채널ⓔ>는 논쟁에 뛰어들기보다는 논쟁으로부터 소외된 기억들에 주목한다. 기억되지 못한 기억엔 늘 기억해선 안 되는 ‘역사적인’ 이유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낮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속삭인다.
2.
정치인이 궁금한 건 당신의 ‘의견’이 아니라 당신 머릿속에 있는 ‘프레임’이다. 당신의 ‘의견’은 당신이 어떤 프레임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정치인은 머릿속 어떤 프레임을 자극해야 자신을 지지할지 잘 아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당신의 진짜 의견엔 관심이 없다. 하지만 당신이 이 책을 읽는 순간 정치인이 결코 당신의 머릿속을 쉽게 공략하지 못할 것이다. 어쩌면 당신이 그들의 머릿속을 공략할지도 모른다. 정치를 떠나 무엇보다, 자신의 ‘뇌’가 타인의 것이 아닌 자신의 것이 되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권한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한 사회가 기억하는 역사가 어떤 모습이냐에 따라, 그 사회의 정체성이 결정된다. 사회의 정체성을 두고 펼쳐지는 다툼은 늘 역사에 대한 논쟁으로 흐르기 마련이고, 역사 논쟁이 심한 사회는 그만큼 정체성이 혼란스러운 사회라고 할 수 있다.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 바로 대한민국 얘기다. 이런 현실에서 <역사채널ⓔ>는 논쟁에 뛰어들기보다는 논쟁으로부터 소외된 기억들에 주목한다. 기억되지 못한 기억엔 늘 기억해선 안 되는 ‘역사적인’ 이유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낮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속삭인다.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한국 근현대사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도 있구나.’라는 걸 보여준 팟캐스트 이이제이.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지 싶은데 더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 이이제이’. 화장실에 앉아 깔깔 거리면서 볼 수도 있는, 하지만 그 어떤 역사서적 못지않게 알찬 정보로 채워진 만화 이이제이야말로 이 시대 대중이 원하는 가장 ‘쌈박’한 역사 입문서가 아닐까?
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미래의 희망’은커녕 그저 ‘돈 되는 소비자’로 취급되는 아이들 그리고 아무런 문제의식도,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어른들……. 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바로 이 책 『기업에 포위된 아이들』이 묘사하는 세계이자,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 이 책을 읽으며 기업과 자본의 든든한 돈줄이 되어 몸과 마음 모두 죽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나는 한없이 가슴 아팠고, ‘내 어린 시절은 그야말로 천국이었다’고 되뇌지 않을 수 없었다. 부디 우리나라는 신자유주의의 낭떠러지 끝으로 아이들을 등 떠미는 자본주의의 병폐로부터 현명하게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여느 대통령들과 달리 대통령보단 한 명의 인간으로 훨씬 더 다가왔던 사람. 그래서 떠난 후에 더 또렷이 기억되는 사람. 우리 안의 희망과, 우리 안의 절망과, 우리 안의 꿈과, 우리 안의 열정을 같은 눈높이에서 마주 볼 줄 알았던 사람. 늘 따스한 눈빛만을 교환한 건 아니었지만 항상 마주 보려고 애썼던 사람. 작가 이동형은 바로 그 인간 노무현을 우리 앞에 앉혀 놨고, 책 속의 노무현은 예의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우리의 눈을 쳐다보고 있다.
7.
  • 국경 없는 괴짜들 - 무턱대고 나서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었을 국경없는의사회 이야기 
  • 신창범 (지은이) | 한겨레출판 | 2013년 3월
  • 13,000원 → 11,700원 (10%할인), 마일리지 650
  • 7.1 (7) | 세일즈포인트 :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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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이름만 들어도 뭔가 성스러워 머리를 숙여야 할 것 같은 이 단체에 ‘조끼가 섹시해서’라는 다소 불온한(?) 이유로 뛰어든 대한민국의 한 청년. 그리고 그의 ‘쿨시크’한 체험담. 저자의 이런 태도 덕에 무거운 주제임에도 읽는 내내 깔깔거리게 되지만, 한편으론 성스러운 이름 속에 감춰진 구호현장의 온갖 모순과 불합리까지도 있는 그대로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거창한 구호로 포장된 국경없는의사회가 아닌, 굶주림과 총질의 한복판에서 선악의 경계가 모호한 지점에 서 있는 국경없는의사회와, 그 혼돈 속에서도 각자 나름의 의미 찾기에 열중인 구성원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선험자로서 독자를 가르치는 대신, 독자의 손을 잡고 깡충깡충 현장의 모순 속으로 소풍을 떠난다.
8.
기억되지 못한 기억엔 기억해선 안 되는 ‘역사적인’ 이유가 숨겨져 있다 “한 사회가 기억하는 역사가 어떤 모습이냐에 따라, 그 사회의 정체성이 결정된다. 사회의 정체성을 두고 펼쳐지는 다툼은 늘 역사에 대한 논쟁으로 흐르기 마련이고, 역사 논쟁이 심한 사회는 그만큼 정체성이 혼란스러운 사회라고 할 수 있다.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 바로 대한민국 얘기다. 이런 현실에서 <역사채널ⓔ>는 논쟁에 뛰어들기보다는 논쟁으로부터 소외된 기억들에 주목한다. 기억되지 못한 기억엔 늘 기억해선 안 되는 ‘역사적인’ 이유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낮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속삭인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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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와 세트로 보면 좋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를 통해 ‘내 머릿속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면 <스틱>은 ‘타인의 머릿속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 다른 이에게 내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당연히 타인이 어떻게 생각을 받아들이는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런 고민을 매우 쉽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10.
<유혹하는 글쓰기>와 마찬가지로 작가가 자신의 글쓰기 대해 쓴 자전적 에세이다. 개인적으로 대중성과 의미, 두 가지 모두를 잘 조합해내는 작가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이 책 역시 그러한 궁금증을 해소하려고 읽은 책이다. 가장 감각적인 글쓰기를 하는 하루키가 가장 규칙적인 삶의 패턴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과 마라토너로서 일상을 유지하는 모습은 신선하다 못해 파격적이었다. ‘행간’을 많이 읽은 책.
1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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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1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15.
16.
지식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지식이 내 머릿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아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그래야만 무조건 받아들이거나 무조건 거부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판단해서 소화해낼 수 있다. 내 생각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내 머릿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17.
보면서 상당히 놀랐던 책. 말로 설명하기 힘든 아주 독특한 문체와 구성은 그동안 내가 소설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좁게’ 해석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했다. 또한 그 안에 담겨 있는 ‘삶’에 대한 관조적 시선은 책을 본 이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 만큼 강렬했다. 매우 강력한 ‘지적 자극’을 준 책 중에 한 권.
18.
대중들에게 휴머니즘을 ‘소설’로 가장 잘 표현해주는 이가 바로 ‘박민규’ 작가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내용도 하나하나 흥미롭고 감동적이지만 책 전반에 깔려 있는 인간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야말로 이 책이 ‘가볍다’는 일부 평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무거운’ 소설보다 더 가슴속 깊이 들어오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워낙 유명한 소설이니 더 이상의 설명은 불필요할 것 같다.
19.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븐 킹의 자전적 에세이인 동시에, 그의 글쓰기 방식을 알려주는 일종의 글쓰기 지침서다. 개인적으로 이런 책을 매우 좋아한다. 보이는 글 뒤편에 있는 비밀스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에서 작가는 ‘이야기’란 자신이 일방적으로 창조해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을 마치 공룡 화석을 발굴하듯 그저 발굴해내는 것이 라 말하고 있는데, 아주 인상 깊은 대목이다. <지식채널e>를 제작할 때 아이템을 일방적으로 규정짓지 않고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가려 했던 것도 스티븐 킹의 작법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글’이란 걸 쓰려는 분이라면 한번 쯤 읽어 볼 만한 책이다.
20.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븐 킹의 자전적 에세이인 동시에, 그의 글쓰기 방식을 알려주는 일종의 글쓰기 지침서다. 개인적으로 이런 책을 매우 좋아한다. 보이는 글 뒤편에 있는 비밀스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에서 작가는 ‘이야기’란 자신이 일방적으로 창조해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을 마치 공룡 화석을 발굴하듯 그저 발굴해내는 것이 라 말하고 있는데, 아주 인상 깊은 대목이다. <지식채널e>를 제작할 때 아이템을 일방적으로 규정짓지 않고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가려 했던 것도 스티븐 킹의 작법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글’이란 걸 쓰려는 분이라면 한번 쯤 읽어 볼 만한 책이다.
21.
보면서 상당히 놀랐던 책. 말로 설명하기 힘든 아주 독특한 문체와 구성은 그동안 내가 소설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좁게’ 해석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했다. 또한 그 안에 담겨 있는 ‘삶’에 대한 관조적 시선은 책을 본 이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 만큼 강렬했다. 매우 강력한 ‘지적 자극’을 준 책 중에 한 권.
22.
보면서 상당히 놀랐던 책. 말로 설명하기 힘든 아주 독특한 문체와 구성은 그동안 내가 소설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좁게’ 해석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했다. 또한 그 안에 담겨 있는 ‘삶’에 대한 관조적 시선은 책을 본 이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 만큼 강렬했다. 매우 강력한 ‘지적 자극’을 준 책 중에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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