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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민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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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태초에 인권이 있었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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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IVP 성경연구주석 구약』에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그 가운데 세 가지를 반드시 언급하고 싶다. 첫째, 현재의 신학 지형도를 알려 준다. 이 책은 구약학 연구의 서사를 보여 준다. 각 저자들은 연구가 시작된 시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양을 꼼꼼하게 담아내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영미권 연구와 독일어권 연구를 포괄하려 시도함으로써, 신학도가 신학 지형도를 알아 가게 해 주는 지침서가 된다. 둘째, 성경을 대하는 독자의 안목을 넓혀 준다. 이 책이 외경을 넘어 위경까지 포함하며, 70인역에만 나오는 본문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시편 151편). 한국 기독교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접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이 책이 독자에게 줄 유익은 상당하다. 셋째, 성서신학의 눈으로 성경을 읽는 방식을 안내하는 길라잡이가 된다. 이 책은 한국 교회가 던져 온,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좋은 답을 제공한다. 특히 백과사전처럼 많은 정보를 담고 있으면서도 각 권을 상세하게 해설하고 있어서, 이 책을 읽는 사람마다 자신이 품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재미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
2.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성구가 성서 해석을 저해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문자는 서술하는 시대의 사상과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오래된 문자를 현대어로 풀이하는 과정은 필수이다. 『성경 해석학 총론』 개정판이 나왔다. 개정판을 접하며, 우리는 ‘성서’ 해석의 방향성이 변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본서는 사도 시대부터 현재까지 성서 해석의 역사를 보여줌으로써 현대 해석자의 위치를 규정한다. 특별히 개정판은 ‘사회-과학적’ 해석을 추가하여 인문학적 해석과 성서 해석학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며 독자가 자신의 위치를 조망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IVP 성경연구주석 구약』에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그 가운데 세 가지를 반드시 언급하고 싶다. 첫째, 현재의 신학 지형도를 알려 준다. 이 책은 구약학 연구의 서사를 보여 준다. 각 저자들은 연구가 시작된 시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양을 꼼꼼하게 담아내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영미권 연구와 독일어권 연구를 포괄하려 시도함으로써, 신학도가 신학 지형도를 알아 가게 해 주는 지침서가 된다. 둘째, 성경을 대하는 독자의 안목을 넓혀 준다. 이 책이 외경을 넘어 위경까지 포함하며, 70인역에만 나오는 본문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시편 151편). 한국 기독교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접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이 책이 독자에게 줄 유익은 상당하다. 셋째, 성서신학의 눈으로 성경을 읽는 방식을 안내하는 길라잡이가 된다. 이 책은 한국 교회가 던져 온,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좋은 답을 제공한다. 특히 백과사전처럼 많은 정보를 담고 있으면서도 각 권을 상세하게 해설하고 있어서, 이 책을 읽는 사람마다 자신이 품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재미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저자는 신약 시대의 배경이 되는 종교, 철학, 신화를 포괄적으로 연구하여 독자에게 사전적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사도행전에 나타난 바울의 선교 여행을 해석하고, 그의 신학을 도출해 낸다. 한 연구자가 수년 동안 품었다가 해산의 고통을 겪으며 세상에 내보낸 이 결과물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닫혔던 눈을 열어 미지의 세계로 인도할 등불이 된다.
5.
이 책은 다니엘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을 신비롭게 풀어냈을 뿐만 아니라, 신학과 신앙의 가교를 적절히 제공한다. 이것을 통해서 한국 목회자는 성도에게 말씀을 풀어내는 방식을, 그리고 성도는 말씀에 담긴 의미를 적절히 교훈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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