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음악가 > 가요

이름:이소라

성별:여성

출생:1969년 (염소자리)

최근작
2022년 9월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하드커버 게이트폴드자켓][140g 블랙 2LP]>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4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1,900원 전자책 보기
중학교 때부터 팝을 듣고 따라 불러 온 나 같은 사람들에게 이런 종류의 책은 보이는 그대로 읽힌다기보다는 책에 나오는 노래 제목이나 이름만으로도 떠오르는 페이보리트 송들, 그레이트 락스타들 덕분에 문학적인 표현 없이도 스스로 감동되어 여러 기분에 잠기게 된다. 전에 KBS 라디오에서 《이소라의 메모리즈》를 함께했던 우리 피디가 쓴 책이라 그때 방송했던 노래 얘기들도 어렴풋이 그리워진다. 라디오는 생방송이 많고 잔일이 끝없어서 좋아서 하는 일이라도 어느 순간엔 지치게 마련이다. 조용히 티 안 나게 매일매일 방송을 준비하고 그사이에 이런 책까지 쓰다니 이런. 게으른 나는 어서 일어나서 움직이고 노래하라.
2.
평소 스트리트 패션에서 스타일의 영감을 얻는 내게 사토리얼리스트는 섬광 같은 충격과 흥분을 안겨 줬다. 스콧 슈만의 독특한 기록을 통해 나는 사진 속 인물들의 세계로 들어가 그들을 만난 듯했다. 아니, 만났다. 언젠가 한국에서 그만의 시각으로 잡아낸 우리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4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같이 방송을 하다 보면 이병진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조금 말하고 조금 움직인다. 그 조금만으로도 사람을 웃게, 울게 만든다. 세상의 모든 많은 것들, 지친다. 책에 이병진이 이병진에게 쓴 글이 있다. 사람들이 “넌, 좀 있어 보여.”라고 한단다. 난 “넌, 좀 없어 보여.”라고 <헌책>을 낸 이병진에게 칭찬한다. 할 건 하는 사람의 없어 보임은 얼마나 있어 보이는지, 참…….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4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읽다가 애달픈 생각에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5.
  • 끌림 - Travel Notes, 개정판 
  • 이병률 (지은이) | | 2010년 7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212) | 세일즈포인트 : 14,346
한 장을 읽고 그 다음 장을 읽고 다시 아까 봤던 앞장으로 돌아가 내가 읽어낸 게 맞는지 짚어본 다음 조금 전에 읽었던 곳을 또다시 읽는다. 참고서 보듯이 꼼꼼히 읽게 되는 너의 글이 좋다. 나이에 어울리는 주름과 눈빛을 가지고 있지만 너는 아직도 너무 수줍다. 그 여릿함으로 오랜 시간 가다듬어 보여준 네 마음을 단 한 줄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모르겠다, 내가 그렇게까지 조심스럽게 네 글을 대하는 걸 네가 원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어쩌면 너는 너의 글보다 그렇게까지 예민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내 예민함 때문에라도 그러고 싶다. 책에 글과 함께 실린 네가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나였어도 그곳의 그 시간, 그 모습을 담아 왔을 거라 생각하며 참 너무 나 같아서 보다가 웃다가 울었다. 이렇게 나를 닮은 사람을 찾아냈을 때의 뭉클함 때문에도 삶은 살아진다. 좋다. 책도 너도 또 나조차도.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