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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박현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6년

최근작
2022년 8월 <한흑구의 삶과 문학>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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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강희안의 시가 우리 시에서 낯설게 보이는 것은 그동안 기표에 관심을 둔 모더니스트들이 대부분 현실을 배제하였기 때문이다. 그의 시는 기표와 기의의 문제를 현실과 언어의 문제로 대체하면서 현실에 대한 시선을 실험시에 정직하게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실험시가 수사학적 기교에 머물었다는 시사적 실패를 스스로 극복한 것이라 할 수 있다.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서정적이면서도 단단한 시를 써온 이기철 시인이 「불친절한 시」를 쓴 덕분에 먼 나라의 수도 리스본을 생각합니다. 이 시 때문에 먼 나라 낯선 곳에서 아름답게 산책을 하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리스본'이라는 이름 하나로도 시가 이렇게 아름다워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시를 보면서, . 요즘의 어떤 시들이 면도날처럼 공격적이면서도 메마르게 부스럭거려서 그런 것이기도 하겠지요. 이로써 몇몇 젊은 시인들이 불친절한 시를 쓰는 이유를 조금은 말한 셈인가요?
3.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잘못된 근대성 담론에 희생된 한국인을 재발견하고 있다. 오리엔탈리즘적 자기비하를 헤치고 찾아낸 우리의 진정한 가능성도 논하고 있다. 한국인이 세계사적 주체로 나아가는 데 반드시 읽어야 할 책!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동시집을 읽고 나는 세 번 놀랐다. 맨 처음에는 현실과 환상을 절묘하게 버무린 높은 차원의 시를 쓰는 서안나 시인에게 어떻게 이리도 순수하고 엉뚱한 시선이 가득 차있었나 하고 놀랐다. 두 번째는 이런 시선을 마음속에 쟁여두고 어떻게 이 난세를 버틸 수 있었나 싶어 놀랐다. 세 번째는 이런 시선이 어떻게 맛깔 나는 언어를 자연스러운 옷처럼 찾아 입었나 하고 놀랐다. 이런 놀라움 때문에 그녀의 동시는 동심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재미와 감동을 풍성하게 주는 것이다. 이 시를 읽고 즐거워할 아이들이 모처럼 부러워진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서정시의 고수가 나타났다. 권정우 시인이다. 내 곁에 이런 고수가 있는지 눈치 채지 못하고 시를 함부로 이야기했다니 등이 서늘하다. 고수는 늘 이렇게 상대를 서늘하게 만드는 법이다. 게으르게 처음 몇 편만 대충 보고 표사를 쓰려다 자리를 고쳐 앉아 단숨에 다 읽고 말았다. 이런 시를 먼저 읽고 보니, 무슨 횡재라도 한 기분이다. 서정시의 본령을 제대로 보여주는 시가 한 아름이다. 간결한 형식과 농축된 내용!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권정우 시인의 서정시가 더 깊어 보이고 더 간절해 보이는 것은 그가 386세대로서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았기 때문일 것이다. 서정시의 깊이는 치열한 삶을 투과할 때 획득된다는 것을 이 따뜻한 시들에서 다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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