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예술
국내저자 > 번역

이름:배순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2년 8월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음악을 좋아한다면 퀸시 존스를 모를 수 없다. 비단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의 작업만이 아닌 트럼펫 연주자로서 그는 당대에 일류였다. 프랑스에서 클래식을 공부한 뒤에는 영화 음악가로 명성을 떨쳤다. 그래미가 절대적 기준인 건 아니지만 80회 노미네이트, 28회 수상은 뭐로 봐도 경악할 만한 숫자다. 대중음악 역사를 통틀어 그보다 존재감이 큰 거장은 몇 되지 않는다는데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거장에 대해 정리해 본다. 거장의 품은 넓다. 깊고, 포근하다. 얼굴은 부처님 미소를 떠올리게 한다. 그 어떤 불평을 해도 다 들어줄 것 같은 인자한 표정을 띠고 있다. 글도 그렇다. 나는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은 (만약 글쓰기를 평소에 습관화했다면) 뛰어난 글쟁이가 될 확률이 높다고 보는 쪽이다. 퀸시 존스의 이 책을 읽으면서 추측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삶과 창의성에 대하여>는 기본적으로 음악 책이다. 음악 책이 아니기도 하다. 그렇다. 퀸시 존스가 말하고자 하는 건 결국 음악을 경유한 우리의 인생이다. 퀸시 존스는 이 책에서 결코 정답을 확정하지 않는다. 삶의 고통과 분노를 어떻게 경영해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해 넌지시 조언을 건넨다. 도구는 음악이다. 그는 음악이 있어 “주변의 그물”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삶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접할 기회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장담할 수 있다. 강압적인 명령형이 아닌 부드러운 권유형으로 써진 이 책은 도처에 널린 자기 계발서들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곁에 두고 오래 곱씹을 만한 지혜로운 문장이 수두룩하다. 그 어떤 분야든 정점에 다다른 사람은 곧 철학자가 된다고 믿는다. 책을 읽는 당신 역시 퀸시 존스가 뮤지션이라는 일상으로부터 길어 올린 철학에 깊이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이 우연이든 필연이든 살아가다 보면 나라는 인간 자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남이 가끔은 찾아온다. 퀸시 존스에게는 그것이 음악이었다. 당신에게는 영화가 될 수도 있다. 사진이 될 수도 있다. 그림이 될 수도 있다. 책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바로, 이 책이 될 수도 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음악 에세이가 지녀야 할 미덕은 심플하여 명료하다. 글을 읽고 ‘음악이 듣고 싶어져야 한다’는 거다. 거짓없이 말한다. 단언컨대, 김광현 편집장의 첫 책인 《판판판》을 읽다 보면 여러분은 어느새 음반 구매 버튼을 누르고 있거나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속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음악 듣기에 있어 친절한 가이드가 필요한 당신에게 《판판판》을 자신 있게 권한다. 어쩜 이렇게 친절하면서도 사려 깊은지, 이 책은 그의 인격을 꼭 닮았다.
3.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내가 항상 주장하는 게 하나 있다. 주위에 신뢰할 만한 취향 가진 사람을 다수 둬야 한다는 거다. 나만 해도 누군가를 통해 접하게 된 인생 책이나 인생 음악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렇다. 오직 자기만 신뢰해서는 결코 좋은 취향을 쌓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 주변 지인을 쭉 한번 떠올려본다. 그 중 박정용 형이 아무리 못 해도 톱 3 안에는 든다. 그리하여 이 책은 세상 그 누구보다 나에게 필요한 책이 된다. 추천사를 흔쾌히 허락한 가장 큰 이유다.”
4.
팝 역사상 정의하기 가장 어려운 뮤지션을 꼽자면 누구일까. 그 정상에 단 한 명을 놓아야 한다면 데이비드 보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비단 나뿐만은 아니다. 변신을 거듭했던 그의 커리어에 비견될 만한 예술가는 시대를 막론하고 없을 테니까. 처음에 그는 지구로 귀환하지 못한 톰 소령으로 등장했다. 이후 화성인 지기 스타더스트가 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분열에 걸린 알라딘 세인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신 화이트 듀크, 토마스 제롬 뉴튼, 고블린 왕 자레스 같은 캐릭터도 데이비드 보위가 두른 분신이었다. 그러니까, 그는 부캐라는 말이 유행하기 50년도 전에 그것을 실천에 옮겼던 위대한 선지자였다. 그는 모든 것인 동시에 아무 것도 아닌 자였다. 그는 살아 있는 내내 끊이지 않고 들썩였던 무(無)였다. 이렇듯 방대한 궤적을 책 한 권에 담기란 난감한 일이다. 그것도 흥미진진한 구성으로, 독자를 자극하면서 끝까지 눈 못 떼게 하기란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그런데 이 어려운 걸 이 책은 해낸다. 진짜다. 기실 데이비드 보위의 역사 전체를 다 담으려면 분량이 한도 끝도 없이 많아져야 한다. 이 책의 미덕, 그 광대한 분량을 충실하게 요약했다는 점에 있다. 마치 수능 전에 요점 정리 끝내주게 해 주는 일타 강사 같다. 장담할 수 있다. 데이비드 보위 입문서로서 이보다 더 훌륭한 책은, 혹 있더라도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번역은 말할 것도 없다. 믿고 보는 번역가 황석희 씨가 했다잖나.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그랬다. 방구석 1열에서 각 잡고 음악 감상해도 충분하건만 ‘굳이’ 발걸음을 옮겨 음악카페의 문을 무시로 열었다. 하긴, 음악이라는 게 이렇다. ‘함께’ 듣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 결이 달라지고, ‘어디’에서 듣느냐에 따라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한다. 고종석 평론가 특유의 견실한 태도로 쓰인 이 책은 바로 이것에 대한 기록이다. 나는 아직도 <우드스탁>에서 들었던 몇몇 곡을 잊지 못한다. 그건, 내가 혼자 들었을 때와 ‘같지만 다른’ 음악이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을 ‘굳이’ 찾아가는 이유 역시 이와 비슷하리라.
6.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완성도 높은 책을 쓰는데 가장 필요한 태도는 꼼꼼함이다. 이런 면에서 권범준 씨는 믿어도 좋은 저자라고 보증하고 싶다. 적어도 내 주변에 권범준 씨만큼 브릿팝을 깊이 파고든 음악평론가를 나는 보지 못했다. 그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자기가 읽고 싶어서’라고 한다. 놀랍게도, 브릿팝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조감한 책이 그간 전무했던 까닭이다. 브릿팝은 비단 음악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그것은 영국 사회 전반에 걸쳐 펼쳐진 ‘문화 운동’에 가깝다. 뭐, 이렇게까지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오아시스, 블러, 스웨이드, 펄프의 음악을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있을 모든 분께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7.
  • 판판판 - 레코드 판 속 수다 한 판, 인생 한 판 
  • 김광현 (지은이) | 책밥상 | 2019년 6월
  • 18,000원 → 16,200 (10%할인), 마일리지 900원 (5% 적립)
  • (6) | 세일즈포인트 : 329
음악 에세이가 지녀야 할 미덕은 심플하여 명료하다. 글을 읽고 ‘음악이 듣고 싶어져야 한다’는 거다. 거짓없이 말한다. 단언컨대, 김광현 편집장의 첫 책인 《판판판》을 읽다 보면 여러분은 어느새 음반 구매 버튼을 누르고 있거나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속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음악 듣기에 있어 친절한 가이드가 필요한 당신에게 《판판판》을 자신 있게 권한다. 어쩜 이렇게 친절하면서도 사려 깊은지, 이 책은 그의 인격을 꼭 닮았다.
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재즈라는 어려운 방정식을 이렇듯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다니, 만약 당신이 재즈 초보라도 이 책 앞에서는 걱정 따위 접어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다. 생전 처음 가보는 여행지에 친절하면서도 꼼꼼하고, 꼼꼼하면서도 유머 감각 넘치는 가이드가 따라붙었다고 상상해보라.
9.
케이팝은 현대 대한민국의 역사를 꼭 닮았다. 짧은 기간 동안 온갖 모순을 끌어안으며 다이내믹하게 성장을 거듭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케이팝이 대중음악의 역사를 통틀어 유례없는 복합성을 지니게 된 이유도 이와 같다. ‘K’라는 내부와 ‘팝’이라는 외부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는 다양한 욕망이, 그만큼이나 다양한 뉴미디어를 경유하고 교차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획득한 결과가 바로 케이팝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책 『케이팝의 작은 역사』를 읽으면서 나는 케이팝이 어떻게 세계 대중을 매혹했는지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역사를 조감하고,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결여된 나 같은 사람에게 이런 책은 좋은 스승에 다름 아니다. 깊이 있으면서도 유연한 저자의 관점은 물론이요, 가독성 높은 글솜씨 역시 훌륭하다.
10.
  • 아이돌을 인문하다 - 문학과 철학으로 읽는 그들의 노래, 우리의 마음  choice
  • 박지원 (지은이) | 사이드웨이 | 2018년 4월
  • 22,000원 → 19,800 (10%할인), 마일리지 1,100원 (5% 적립)
  • (5) | 세일즈포인트 : 673
이 땅에서 아이돌은 편견의 렌즈에 갇혀 고난을 겪고 있다.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지난 몇 년간 그들의 성장 서사를 심도 있게 다룬 기사들과 전문 리뷰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오고 있으니. 『아이돌을 인문하다』는 이 흐름에 속한 동시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의 친근하면서도 탄탄한 글솜씨 덕에 정말 '1'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아이돌은 이미 우리의 일상에 깊이 침투해 있다.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우리 일상을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사유하는 것 아닌가. 아이돌을 경유해서도 우리는 충분히 인문을 하고, 철학을 할 수 있다. 이 책이 이것을 증명한다. 살면서 가장 지키기 어려운 태도들 중 하나, 그건 바로 '잘 모르는 것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기'가 아닐까 한다. 아이돌에 대하여 함부로 말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는 이 책을 꼼꼼하게 재독할 계획이다. 아이돌에 대한 내 시야는 넓어지고, 생각은 깊어질 것이며, 시선의 사정거리는 더욱 길어질 것이다. 그 기쁨을 당신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11.
재즈라는 어려운 방정식을 이렇듯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다니, 만약 당신이 재즈 초보라도 이 책 앞에서는 걱정 따위 접어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다. 생전 처음 가보는 여행지에 친절하면서도 꼼꼼하고, 꼼꼼하면서도 유머 감각 넘치는 가이드가 따라붙었다고 상상해보라.
1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정보의 나열만으로는 부족하다. 거기에는 ‘관점’이 스며들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찰’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좋은 평론가라고 부른다. ‘유머’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한국힙합 에볼루션〉은 지금 언급한 모든 요소들이 다 들어 있는 책이다. 고백컨대, 나는 힙합에 대해 아는 바가 많지 않다. 그래서 힙합 관련 청탁이 들어올 때마다 대신 전화번호를 전달하는데, 바로 김봉현 평론가의 번호다. 책을 읽으며 나도 참 즐겁게 공부했음을 꼭 강조하고 싶다. 아, 마지막으로 미안하지만 공부는 내가 더 잘했다.
13.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에 정신적으로 한 방 먹었다. 진심이다. 그리하여 장담하건대 멈출 수 없을 것이다. 어느새 책에 나온 술을 구해 거기에 맞춤한 음악을 듣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1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생생하고, 흥미진진하다. 이야기로써의 매력이 가득한 이 책에서 저자는 기타리스트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지미 헨드릭스에게 먼저 조명을 비춘다. 그의 생애는 비록 짧았지만, 비할 데 없이 커다란 영감을 당대와 후대에 제시했다. 지미 헨드릭스에 관한 이 믿음직한 기록물을 꼼꼼하면서도 술술 읽히게 다시 풀어쓴 음악평론가 이경준의 노고에도 박수를 보낸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800원 전자책 보기
기실 음악은 쓸모없다. 주인공의 엄마가 말하듯이 "거기에서 실물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음악이 흥미진진했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다. 모든 음악이 소중하고 귀해서, 어떻게든 그것에 가닿으려는 필사의 노력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시절이었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을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하는 행위가 마치 성스러운 의식처럼 여겨졌던 그런 시절. 즉, 음악의 시대.
1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우연이라는 마법이 빚어내는 어떤 결과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비틀즈에게 브라이언 엡스타인이 없었다고 상상해보자. 어쩌면 우리는 비틀즈라는 전설을 목격할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아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앞의 문장을 다음과 같이 수정할 수밖에는 없을 것이다. “브라이언 엡스타인이 없었다면, 확언컨대, 비틀즈도 없었을 것”이라고. 이 책은 가정을 확신으로 바꿔 주는, 위대한 ‘다섯 번째 비틀’에 대한 이야기다. 일단 재미있고, 무엇보다 흥미롭다. 그러니까 자꾸 전화하지 마라. 요즘 이 책 보느라고 바쁘다.
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때로는 낄낄대면서, 때로는 화끈대는 내 볼을 만지작거리며 결국 끝까지 다 읽었다. 자기 자신의 욕망에 최대한 솔직해질 것. 나 같은 천성적 ‘샤이 가이’는 결코 이루지 못할 대업(?)을 그녀는 이 책을 통해 당당하게 실천한다. 아, 발설의 쾌감이란 이러한 것인가. 한마디로, 재.밌.다.
18.
  • 가수를 말하다 - 영혼으로 노래하는 우리 시대 최고의 가수 41 
  • 임진모 (지은이) | 빅하우스 | 2012년 10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3) | 세일즈포인트 : 15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갈수록 ‘기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기본이란 무엇인가. 바로 전설과 전설로 향하는 뮤지션의 음악세계에 대한 탐사를 뜻한다. 그들의 발자취는 대개 깊고도 넓다. 모든 위대한 음악가는 자신만의 음악사를 갖고 있다. 그래서 그 세계와 마주한다는 건, 시간이라는 세금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특히 그들과 동시대를 접속하지 못한 팬이라면, 그들의 세계를 더듬거리는 것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 책의 주요한 미덕은 그 웅대한 세계를 좀 더 ‘잘’ 더듬거릴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면서도 방송에서 들어왔던 것만큼이나 친근하다는 것. 그의 제자로서 확신하건대, 평론가 임진모가 걸어왔고, 또한 걷고자 했던 역할이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