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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여행

이름:김영주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1월 <인상파 로드, 빛이 그린 풍경 속을 걷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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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울퉁불퉁한 돌산을 넘어온 그녀. 세찬 빗줄기를 피해 가지 못했고 질퍽한 진흙길을 돌아 가지도 못했다. 그 자리에 서서 온몸으로 바람을 맞았고, 힘에 겨워 속수무책 넘어지기도 했다. 잃은 것이 더 많아 보였던 그녀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어질 즈음, 마지막 남은 강력한 무기 하나를 꺼내 들었다. 자신이었다. 자신과 동맹을 맺기로 했다. 자신과 친구가 되기로 했다. 자신을 지탱해 준 ‘본능적인 감각들’에 손을 내밀기로 했다. 그리고 그녀는 ‘음식’이라는 믿음직한 도구를 찾아냈다. 그녀는 음식으로 일기를 쓴다. 금세 과거로 떠나버릴 찰나를 테이블 위에 살포시 펼쳐놓는다. 하루하루의 흔적들을, 순간순간의 감정들을 크고 작은 접시에 담아 자신의 보물 창고로 만들어버린다. 젊은 날에 그림을 그리고 옷을 만들던 그녀가 발견한 자신의 또 다른 거울. 음식은 어느새 든든한 길잡이이자 말동무가 되었다. 그녀의 음식에는 정해진 원칙이 없다. 매번 똑같은 레시피도 없다. 현란한 기교나 화려한 꾸밈새도 없다. 대신 그때그때마다 본능적인 감성이 자리한다. 맛있게 먹어줄 사람에 대한 애정이 쏟아진다. 흔한 재료들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요리법을 마술처럼 창조한다. 소박하지만 맛깔스럽고, 단순하지만 특별한 음식을.
2.
  • 시계이야기 - 은밀하고 매력적인 나만의 시계바이블 
  • 정희경 (지은이) | 그책 | 2011년 9월
  • 18,000원 → 16,200 (10%할인), 마일리지 900원 (5% 적립)
  • (14) | 세일즈포인트 : 50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남들이 슬쩍 비껴온 분야, 우리나라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시계의 이야기. 그 속에 수년간 집요하게 매달려온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온전히 담아냈다.
3.
  • Leaving, Living, Loving - 중국에서 두 번째 삶을 시작한 그녀의 열정어린 러브레터 
  • 김은정 (지은이) | 앨리스 | 2009년 10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5) | 세일즈포인트 : 7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김은정은 타고난 패션 에디터였고 천부적인 잡지 꾼이었다. 그녀가 바라보는 세상 속에는 어김없이 미적 기준이 존재했고 그녀가 품어가는 세상살이에는 늘 호기심과 관찰의 잣대가 있었다. 2년 전 그녀는 패션과 잡지를 떠나 중국의 ‘선전’이라는 생소한 땅과 마주쳤다. 그리고 필연처럼 사랑에 빠졌다. 무섭도록 주도면밀하고 얄밉도록 구체적이며 샘이 나도록 감성적인 김은정의 가슴 속에 ‘선전’은 어떤 모양새로 담겨졌을까. 이 책은 바로, 패션잡지의 편집장이었고 프랑스 명품회사의 홍보부장이었던 그녀가 눈이 알알하도록 한자를 들여다보고 어설픈 발음으로 ‘니하오’를 외치며 새 터전에서 적응해간 삶의 기록이다. 저 먼발치에서 결코 다가오지 않을 것 같던 중국 남부의 한 신흥도시가 어느새 그녀의 살가운 친구가 되어 아름다운 동행자가 되기까지의 소박한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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